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04

어버이 날 * 일 자 : 2010.5.8. 하늘같이 높고 바다처럼 넓은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날 친정부모님은 오래전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보고 싶어도 볼수 없고 얘기하고 싶어도 들어 주실 수 없는 먼 곳에 계신다 오늘도 어김없이 산불비상근무를 하라고 하니 참 마음이 답답하다 일단은 근무지에 가서 싸인부터 하고.. 오후에 조금 일찍 마치고 카네이션을 사서 시댁 어른들 뵈러 다녀 왔다 어찌나 반가워 하시던지... 바쁘다는 핑개로 가지 않았다면 얼마나 서운해 하셨을까... 사랑을 주고 또 사랑을 받고... 아침에 아들과 딸이 엄마를 감동먹였다 덩치만 크지 생각은 어리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생각의 깊이도 많이 자람을 느껴 마음이 흐뭇하다 못하여 눈물이 볼을 타고 줄줄 흐른다. 편지 한통에 이렇게 감격할 수.. 2022. 11. 21.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 - 제임스 딘 - * 일 자 : 2010.5.2. * 제 목 : 미래를 경영하라(Re-imagine) * 지은이 : 톰 피터스 * 옮긴이 : 정성묵 책을 고를땐 인터넷에서 추전 도서를 구입할 때도 있고 또 강의나 강연에서 추천한 도서를 구입하기도 하고.. 톰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라는 책은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강의 나오신 분이 추천하여 주신 것이다 좋다고 하면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서니.. 좋은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 .. ^^ 책을 잡고 죽~ 읽은것이 아니고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읽어서 한참만에 다 다 읽었다 지은이의 식을줄 모르는 열정때문에 이 책을 잡고 있으면 누구나 잠자고 있는 몸 속의 열정을 부글부글 끌어오르게 만든다 세상.. 2022. 11. 15.
감포 바닷가에서 * 일 시 : 2010. 4. 25(일) 과 직원 자녀의 결혼식이 울산에서 있었다 원래 일요일은 산불예방 활동을 하여야 하나 결혼예식에 참여한다고 산불은 걱정이 없다 ^^ 울산의 예식을 보고 멀리 온 만큼 울산 바닷가에 들러 시원한 바닷바람에 기분전환을 할려고 하였으나 바닷가쪽으로 가면 교통이 혼잡하여 나오기 힘들다하여 뭐 대신 뭐라고 감포 바닷가에서 회도 한사라 먹고.. 바닷 바람도 쐬면서 갑갑했던 그동안의 시간들을 모두 모두 바다에 던져버리고 왔다 ^^ 아주 작은 일들이지만 일상에서도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 든다 그리고 그것을 만끽하면서 살면 된다 ~~~ 같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 직원(셋이서 나이가 10살씩 차이가 난다 참으로 희한한 우연이다 ^^) 촌 스럽게 ~~ ^^ 2022. 11. 15.
기차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 일 시 : 2010년 4월 24일(토) 서울 학교에 특강을 들으려고 기차를 탔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특강 듣기 위하여 왔다고 하니 참으로 놀라 하셨다 ^^ 새마을호를 타고 가는 시간이 2시간 40분정도 되는데 여유롭게 창가를 보면서 가도 되지만 왠지 시간이 아까워 올라갈때는 김천역에서 책 한권을 사서 읽고 내려올때는 서울역에서 또 한권의 책을 사서 읽었다 두 권다 모두 지루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라 금방 금방 책장이 넘어갔다 삶이 드라이하다고 느껴질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 제 목 : 여자의 자격(Women's qualification) ☆ 지은이 : 이상화 ☆ 출판사 : 푸르름 목 차 1. 사랑만 하기에 인생은 너무도 버겁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