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영어로말하기

영어마을-체험(셋째날)

행복,사랑 2022. 11. 22. 23:31

* 일  시 : 2010. 6. 16.(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여기에 온지도 벌써 3일째..

주어진 일정에 따라 이 건물 저 건물 옮겨 다녀가면서 부지런히 배우고 있다

가르치시는 분들이 모두 한글은 거의 사용하실 줄 모르는 분들이라

무조건 영어로만 수업을 하신다

듣는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듣겠는데.. 표현을 할려고 하면 ..

하고 싶은 말을 원할하게 하지 못하여 조금은 답답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2주간의 수업이 결코 길지 않음을 ..

하지만 여기에 머물고 있는 동안은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다

여기도 월드컵 열기가 대단하다.

내일 있을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수업을 마치고

여기 건물 스카이 라운지에서 모두들 모여서 보기로 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오신 모든 공무원분들이 밝고 환한 표정으로

수업을 진행하여서 피곤함을 덜 느끼면서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다

보통 공무원들의 표정이 많이 굳어 있지만 그래도 외국어를 배우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모두들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서로서로 거리낌이 없고

얘기하고 정보 공유할려고 하여 더 없이 훌륭한 교육이란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만남과 유익한 시간의 배움이 있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다.

 

교실마다 초등학교 학생들과 유치부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포스트들이 많다

 식당동. 여기는 초등학생들이 먹는 곳..

여기는 외국인 교사들과 우리들이 먹는곳.. 우리들에게 많은 배려를 해 주어 기분이 좋다

은행에서 일어나는 situation

 약간의 폼을 잡아 보았다 ^^

수업스케쥴에는 music & dance 라고 되어 있어서 연주라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악기설명과 오페라등에 관한 이론 수업이어서 조금은 지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