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현성산

* 일      시 : 2011. 6. 18(토)

* 산행코스 : 미폭 - 첫계단 - 갈림길 - 전망대 - 작은구름다리 - 현성산(향일봉965m) -

                   서문가바위(연화봉) - 삼거리 - 갈림길 - 계곡지류

                  - 독립가옥 - 가섭사지삼존불 - 문바위 - 선녀담매표소(원점회귀)

* 함께 한 분들 : 김천시청산악회

 

   즐거운 주말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한참동안 산에 오르지 못하였는데..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산행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시청산악회원님들과 거창 현성산에 올랐다

   들머리부터 가파른 오름이다.

 몸풀기도 하기 전에 오르막을 오르니 숨이 차고 종아리도 뻐근하다 ^^

   하지만 부지런히 오르고 또 오르고..

  계단과 암벽이 많아서 스틱이 자꾸만 갈구친다.

   바위를 오르고 시원한 전망이 또 펼쳐지고..

   고단한 일상을 벗어나 푸르름이 짙어가는 자연과 호흡하니 내 안의 자유의 숨소리가 고동친다

   욕심도 버리고.. 아집도 버리고.. 고요한 자연속에 묻히니 잡념도 사라지고 오직 자유만 가득하다

   함께한 동료분들과 즐거운 수다도 나누면서 속 시원하게 웃고.

  . 계곡물에 발 담구어 더위도 날려버리고..

   하산후에 마시는 막걸리 맛이란..

  정말 끝내준다 ^^

  정말 행복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