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통영-나들이
행복,사랑
2022. 12. 31. 16:28
* 일 시 : 2014.05.25(일) 흐리다가 비옴
날씨가 흐리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약간 걱정이다
통영으로 부부모임으로 나들이 가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려수도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케이블카도 탄다고 하던데~~ 비가 오면....
일단 출발 할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좋다
신랑이랑 나들이 나온지도 오래 되었는 것 같다
함께 집을 나서니 마음이 든든하니 좋다 ㅎㅎ
반가운 분들과 만나서 인사 나누는 것도 즐겁다
일단 나들이다 보니 먹을것은 푸짐하다~ 출발 하자 차안에 먹을 것이 잔뜩이다 ~
음식조절 잘 해야되겠다 싶다
통영에 도착하니 비가 오지 않아 케이블카는 탈 수 있다~
그치만 흐리다보니 조망이 없다
그래도 좋다~ 집을 나선 것 만으로도 ~ 서방이랑 함께 여서 ㅎㅎㅎ
가볍게 케이블카도 타고 거리가 짧지만 미륵산 정산까지 놓여있는
데크를 오르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폐속까지 시~원해 옴을 느낀다
다시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회도 실컷 먹고 소주도 약간~ 기분이 좋다 ㅎㅎ
별 한 것은 없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서로 웃고 떠들고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오니
삐걱삐걱 돌아가는 인생에 기름을 팍~ 팍 뿌려 바퀴가 잘 돌아 가는 것 같이
몸도 마음도 행복 그 자체~~ 바로 이게 인생사는 맛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