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요가

요가페스티벌

행복,사랑 2023. 1. 23. 10:18

* 일  시 : 2016.  10. 30(일)

* 장  소 :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야외광장

 

    날씨가 꽤나 쌀쌀하다.

    요가복을 안에 입고 겉옷을 두툼하게 하여 배낭에 매트랑 필요한것 몇가지 준비하여 ktx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행사가 10시부터라 김천에서 서울까지 갈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5시에 잠에서 깨어 준비를 부산하게 하고 아침은 서울역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ktx역까지 자가운전하여 7시 13분 기차에 몸을 실었다

    ktx가 김천구미역에 정차를 하니 서울까지는 일일 생활권이다.

   서울역에서 뜨건한 갈비탕 한 그릇하고 ~ 전철을 타고 행사장에 도착

    날씨가 쌀쌀하여 옷매무새를 자꾸만 감싸게 된다. 

    행사가 진행되고 겉옷을 벗어야 하나 추워서 입은채로 시연동작에 따라 해 본다

    강사님은 얼마나 추웠을까. 겉옷을 벗고 얇은 옷으로 바뀌었다.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였으면 그나마 위로가 되었겠지만...

     참여한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강사님은 성심성의껏 행사를 진행하셨다.

    각 학과별로 프리마켓이 부스별로 운영되고 빛오름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일반인들도 참석하여 그나마 행사장이 썰렁하지는 않았다

    간단히 몸을 풀고~ 따뜻한 곳을 찾아서 인도에서 오신 발찬 밤보리야님과 함께

    다양한 호흡으로 몸속 정화도 해보았다.

    페스터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축하공연팀의 화련한 무대가 마구마구 펼쳐진다.

    요가시연, 난타, 북인도전통무용인

    "까탁댄스", 명상음악 "끼르탄", 밸리댄스등 눈과 귀를 무대로 집중시켰다.

    축하공연이 끝나고 요가학부 학생들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개인전, 단체전등~ 정말 요가만 하고 사는지~ 모두들 정말 너무너무 잘하신다

    저런 화려한 아사나를 펼칠려면 몸과 마음과 정신의 일치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요가가 정적인것 같지만 얼마던지 화려하게 변신 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아사나로 몸과 마음이 단단해져야만 명상으로 접어 들수 있으리라~  

   아직은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아름다워지는 그날까지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날씨는 비록 추웠지만 요가로 하나되는 멋진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