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가의날-
* 일시 : 2017. 6.21(수)
* 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으리라
매년 6월 21일은 국제 세계요가의 날이란 것을...
2014년 9월 27일 개최된 제69회 UN 총회에 연설 중 국제 사회가 세계 요가의 날 도입을 제안하고
12월 11일 6월 21일 "세계 요가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결의안은 177개국의 공동으로 지지하며, UN 총 193개국이 합의하여 승인되었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 맞이하게 되었다
서울 올림픽공원 행사장에 참여하기 위하여 김천에서 KTX를 타고 전철을 3번 갈아타서 드디어 올림픽공원에 도착하였다
시작 시간보다 좀 이르게 도착하니 아직 행사장은 한산하다
차려진 부스를 여기 저기 둘러보고, 우리학교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학우님들과 담소도 나누고, 먹을것 마실것, 홍보책자등 많이도 준비하였다
행사 기분낸다고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
저녁 5시 넘어서 입장권을 배부하길래 줄을 서서 입장권을 받고 선물로 주는 티셔츠도 하나 받고, 배부표에 붙은 번호가 있는 매트로 이동~
행사가 7시부터라 시간이 넘 많이 남았다. 다시 학교부스로 가서 과일이며 과자도 먹고 저녁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챙겨먹어야 된다 ㅎㅎ
요가복도 둘러보면서 예쁜것 입어도 보고~ 할인된 가격이지만 비싸다~
7시 행사 시작전에 식전 공연으로 우리학교 재학생의 만트라(Gayatri Mantra)도 같이 따라 부르고, 아사나 시범, 인도 까닥댄스도 즐기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애쓰신 인사들의 축사, 개회사가 죽~ 이어지고,
함게 하는 요가, 영혼까지 울리는 싱잉볼의 소리가 올림픽광장을 넘어 저 멀리 멀리까지 울려퍼지고~
영혼이 맑아지는 듯 아무 생각없이 눈을 감고 소리만 따라가본다~
9시넘게 까지 행사가 진행되지만 기차예매 시간때문에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참여를 하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와야만 했다
집에 오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몸은 좀 지치기도 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