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남해-나들이

행복,사랑 2023. 1. 26. 12:49

* 일자 : 2017.10.29(일)

* 장소 : 남해 보리암, 독일마을

 

  날씨가 화창하니 좋다

일년에 한 두차례 행사가 있다. 신랑 계에서 운영하는 부부모임으로 나들이 가는 것이다

올해는 남해 보리암으로 장소를 정하고 아침 7시에서 시청에서 출발이다

오늘은 기분좋게 먹고 신나게 즐기고 오면 된다. 부담 하나 없고 그져 일상의 생활을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오늘 하루에만 집중하면 된다

나야 외국에도 가끔씩 나가고 하는데 신랑은 어디 나들이 가는것이 적다보니 적잖이 기분이 좋은가 보다

차에 타자마자 먹을거리를 죽~ 돌리기 시작한다. 한보따리다 ㅎㅎ

얼마전에도 균선회에서 보리암에 들렀었는데, 그때 생각하기에 경치도 좋고 감동도 많이 받고 해서 다시 오고 싶었는데 ^^ 다시 오게되었다

경내 둘러보고 맛있는 회도 실컷먹고 독일마을가서 죽 한번 걸어보고~ 커피도 한잔 사서 마시면서 일상의 잡념을 잊어보았다

가족은 늘 말을 하지 않아도 안다~ 입으로 내뱉는 말들의 표현보다 그냥 한번 웃어주는것, 어깨에  손 한번 얹어주는것, 이런 사소한 것에서 그 따스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것이다.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다 ^^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