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힐링
* 일 자 : 2018. 11. 21.(수). ~ 11.25(일) -3박 5일
* 일 정
- 첫째 날 : 인천공항 - 코타키나발루(에어서울 항공) -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숙소)
- 둘째 날 :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 투어 - 호텔 만찬(저녁)
- 셋째 날 : 자유 여행(학교 조별 활동) - > (호텔조식 - 수리아사바쇼핑몰(점심) - 전신마사지 - 핑크모스크) - 야시장(저녁)
- 넷째 날 : 호텔 조식 - 오전 자유시간 (리조트 내 수영) - 쇼핑센터(3곳) - 점심(소고기 샤브샤브) - 사바 주청사 -
사바 주립모스크 - 석식(한식 뷔페) - 반딧불이 투어
- 다섯째 날 ; 새벽 1시 40분 비행기(코타키나발루) - 인천공항
* 참석인원 : 교수님 포함 20명
올 9월 다시 대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광호텔경영학과"
업무적으로도 도움이 좀 될것 같고~ 관광, 호텔쪽으로 공부를 해두어도 나중에 어딘가에 써 먹을데가 있을것 같아서 선택하였다
바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부지런히 하루 하루를 보냈다.
학과 공지사항에 학과 졸업여행이 게시되었길래 한번 살펴보았는데 구미가 확~ 땅겼다.
여행지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졸업생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기에 급한 일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나서 바로 신청을 하였다.
3일간의 연차를 낼 요량으로 하고^^
일단 신청은 해놓고 여행 일정이나 준비는 일한다고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고
하루 전날 바쁘게 짐을 꾸리고 공항 리무진을 타고 출발이다
집안일 제껴두고 집을 나가는 마누라가 미운 신랑의 눈총을 뒤로하고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서고 버스에 오르니 여행 실감이 난다. 이제 또 떠나는구나~~ 나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바빳던 일상 탈출 ~
공항에서 미팅하고 수속 밟고 밤 8시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좁은 의자에 앉아있으니 몸살이 날 것같다.
좌석이 창가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없고..
이리 저리 몸부림으로 5시간 비행하여 코타키나발루 도착 ~ 짐 찾고 숙소에 오니 거의 새벽 3시 피곤한 몸을 침대에 누인다~~~
리조트 야경이 끝내주게 멋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