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연인산)
* 산행일시 : 2009년 8월 23일(일)
* 날 씨 : 후덥지근, 가끔 바람 솔~솔
* 산행코스 : 국수당 - 우정고개 - 우정능선 - 연인산(1,068m) - 연인능선 -
연인골 - 우정고개 - 국수당(마일리버스정유장)
* 산행시간 : 11::57 ~16:45
출발시간이 7:00 인데 산악회에서 회원들의 질서가 잡히지 않아서인지 7:30분 되서야 출발이다
산행을 위하여 새벽(4:30)에 일어나서 준비하면서 시간을 맞추어 나갔는데
주체측(^^)에서 다른사람들의 귀한 시간을 앗아갔다
어찌되었든 혼자서 갈려면 20,000원 갖고 택도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시간 죽인것에 대하여는
마음을 비우기로 하였다
늦게 출발도 그렇고 거리고 멀고 하여 산행 시작을 거의 12:00가 되서야 하였다
때약볕이 내리쬐는 한낮에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장시간 버스를 타고 고불거리는 산길을 올라서 그런지 약간은 멀미 기운이 있었으나
산행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나니 속이 풀리는 둣 하였다
연인산의 조망은 별루이고, 계속 오름의 연속에다 더운 날씨 때문에 산행이 조금은 힘이 들었다
볼것은 정상석 밖에 없는 듯하다 ^^
정상에서 도장 쾅~ 찍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오후 2:30분정도) 정상주가 빠질수 있을소냐 ^^
맥주,소주,막걸리 곁들여서 시원하게 쭉~~
내려오는 길에도 돌들이 많아서 조심조심 하면서 내려왔다
늦게 시작하여서 그건지 끝나는것도 자정이 넘어서 이다
피곤하여 정리는 아침에 하기로 하고 샤워만 하고 바로 이불속에 파 묻혔다.
연인산 정상이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가까이 보인다
정상 올라가는 길
원점 회귀다
고추잠자리가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산행시작점
여기에 오르는 모든 여인들이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
정상에서 잠시 산세를 굽어 보았다. 산은 언제나 말없이 거기에 그렇게 모든것을 품어 줄 준비가 되어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