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 이외수
* 그 림 : 정태련
* 출판사 : 해냄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외부인과의 싸움조차도 궁극적으로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귀결 되는 것이다.
우주를 통째로 가슴에 품고 초연하라.
그것만이 그대를 승리자로 만든다 - 이외수-
하악하악을 읽고 오랫만에 이외수님과의 만남이 "절대강자"이다
"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 강자다"
참 글이 마음에 든다^^ 지금 나의 상태를 위로 해 주는 듯...
살아 있음이 감사함으로 다가오게 한다
지은이의 글속에 우리 속인들이 따를 수 없는..
심안에서 영안까지 깊이를 느끼게 하며,
글에 맞는 정태련의 그림솜씨는 글과 그림이 하나가
되어 우리들 마음을 영원의 속으로 이끈다.
가끔씩 등장하는 이외수식 욕은 기분이 나쁘기 보단
오히려 속이 시원하고 정감이 느껴진다 ^^
육십이 넘는 생을 사시면서 느낀 회환들..
젊은날의 열정.. 이젠 모든 것을 사랑으로...
글 하나 하나가 마음에 속속히.. 절절히..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만든다 ^^
- 감동 받고 재미있는 글 -
- 사랑은 잠든 마누라 깨우지 않고 효자손으로 등을 긁는것. 푸하하
- 사랑은 그녀에게 소는 누가 키우느냐는 질문 따위는 하지 않는것 .. 하하하
- 어떤이가 내게 물었다. 용의 꼬리가 나은가요. 뱀의 머리가 나은가요 ??
내가 대답했다. 일단 뱀으로 살다가 나중에 용으로 승천하면 어떨까요 ^^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대의 마음이 밝아져야 세상도 밝아집니다. 태양에 임자 있나요.
가슴에 품는 사람이 임자지요
태양도 사랑도 희망도 그대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대가 바로 우주의 중심이며 주인입니다. ^^
- 모든 법칙에는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 예외에 해당되지 말라는 법칙은 없습니다.
모든 행운과 긍정이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 기분이 좋아짐 ^^
- 사랑이 밥 먹여주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밥 먹기 위해서 사랑하는 거 아니라고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
- 진실로 그리움이 극에 달하면 천 리 바깥 새벽 풀섶 헤치며
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도 들을 수 있는 법이지요
- 행복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보다 행복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익히는 사람이
행복을 끌어안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 사람입니다.
- 세상이 아무리 흐리더라도 언제나 마음 안에
휘영청 보름달 하나 띄워놓고 살아가기 ㅎㅎㅎㅎㅎ

목 차
1장 뇌에서 마음까지의 거리가 가장 멀다
머리로는 사랑을 할 수가 없다|반성이 그대를 진보케 하고 변명이 그대를 퇴보케 하리라|초딩 유머|아침을 위하여|일그러진 거울 속에 일그러진 내가 있다|없는 놈 자존심이 더 무섭다는 속담이 있습니다|그대는 종무소식|하나님의 사전에는 공짜가 없다|싸부 찾아 삼만리|파종(播種)|내공|갈증과 결핍|진정한 사랑|배수의 진|너희도 외롭구나
2장 육안과 뇌안을 감고 심안과 영안을 떠라
지혜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등록금을 돌려주세요|남아수독오거서지 남아술독오거주가 아닙니다|밥과 꿈|낭만을 위하여|깨달음|태양은 임자가 없다|비결|화장품|남의 불행을 내 행복으로 여기지 말라|성형시대|사랑의 가능성|사랑은 Ⅰ|사랑은 Ⅱ|원추라는 이름을 가진 새는 먹이 때문에 자신의 품격을 스스로 낮추지는 않는다|수순(手順)
3장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젊음에게 Ⅰ|때가 아닐 뿐|맛|손금 속 그리움|젊음에게 Ⅱ|나이 들어 본전 생각하면 무슨 소용|시간의 무게|잘못 걸렸다|삑사리|묵살|세상에!|술꾼의 자격|철이 덜 들었나 보다|아픔과 눈물
4장 마른 가슴에 물 주기
지구는 멸망해도 그리움은 남는|하나님과 하느님|언제나 내 편|삼단 뱃살의 위력|실패보다 못한 성공|그리움이 음식의 맛을 죄우한다|그대 가슴 적시리|거북이는 빠르면 불리하다|품위|무엇이 만 생명을 주관하는가|외모지상주의|포장지가 아름다운 것이야 탓할 바가 아니지만|안목|술이 문제
5장 손금 속으로 강물이 흐르는 소리
돌팔이 환자|글로 밤을 지새다|대표작|쓰는 사람 읽는 사람|떡 한번 돌릴까요|이런 사람은 대개 애인이 없다|마음이 비뚤어지면 온 세상이 비뚤어져 보인다|전생|대한민국은 학연공화국|마누라|바다에 가고 싶지 않으십니까|인생의 동반자|사과|부끄럽고 아픈 시간
6장 배만 채우지 말고 뇌도 채웁시다
새벽 잔상|어릴 때는 다 믿었네|진짜 친구냐|그놈의 정 때문에|괜한 허세|도대체 무슨 죄|만물의 영장|그리움|인내심의 유통기한|담배를 이기다|가슴 떨리는 이름|나이 먹기|동반자의 기를 죽이지 말라|무서븐 울 마누라
7장 엉덩이로 버티기
세상에는 영원하면 안 되는 것들도 있다|결례|악당의 최후|왜 그랬을까|우주를 향한 교신|뚝배기 사랑|3류의 조건|취향도 취향 나름|순종 불가|해학종결자|처녀 뱃사공|이외수식 우리민요 해제|콩깍지 현상|세상에 사랑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비만이 죄인가요
8장 먼 길을 가려거든 발이 편한 신발부터 장만하라
만병통치악|식견보다는 감동을|맞춤법 틀리면 사랑도 유리컵|글의 생사 여부|진달래와 철쭉|쩝!|외솝우화|방하착(放下着)|헝그리 정신을 부자들에게|그것들이 그대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속담의 재발견 Ⅰ|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잘 지내시나요|인간의 자격
9장 머리 닿는 부분이 하늘이고 발 닿는 부분이 땅입니다
나를 말아먹은 8할이 술입니다|예외적 인간|정치가|백마 탄 왕자|인정하시지요|잘 먹고 잘 살기|문명|속담의 재발견 Ⅱ|발끈하는 이유|때로는 비 내리고 때로는 눈 내리고|하늘의 사랑법|책 없는 인생|초강력 무기
10장 마음에서 마음으로
완벽한 인간|궁상 3종 세트|모든 존재의 불행은|그대는 솔로|사랑은 만물에게 통한다|이유는 묻지 마세요|사랑의 진실|애물단지|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사랑|으헝, 이쁘면 뭘 하나|예술은 공식이 없다|온몸이 쪼개지는 아픔|낙장불입|사막 같은 세상|뿌리의 존재|노학만리심(老鶴萬里心)|꽃 피는 그날까지
책속으로
새는 조그만 벌레 한 마리를 잡아먹는 일에도 철저한 집중력으로 온 몸을 투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떤 일을 했을 때, 소득이 신통치 않을 때는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최선을 다했는가부터 반성해 볼 일입니다.
어떤 단점을 지적받았을 때, 자신의 단점에 열심히 변명이나 이유를 갖다 붙이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쉽게 쓰레기통 속에 내던져버릴 위인이 못 됩니다. 개인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디딤돌은 이유나 변명이 아니라 후회나 반성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트랙에서 만날 수 있는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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