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등산235 친구랑 달봉산 * 일 자 : 2025. 6. 1.(일) 날이 여름날씨 같이 덥다오랫만에 친구가 전화와서 달봉산에 가고 싶다고 한다나도 가까이 있는 달봉산에 가본지도 오래되어 가고 싶었는데 잘되었다예전같으면 혼자라도 자주 갔을터인데.. 혼자 산에 간다고 신랑이 하도 핀잔을 주어서 이제 혼자 가려는 마음을 잘 내지 않고 있던 터라 친구의 전화가 반갑다간단하게 물이랑 과일이랑 롤케일 몇조각 잘라 담아서 가방에 담고..자외선이 심하다 하여 썬크림도 듬뿍바르고, 모자도 쓰고, 장갑까지 다 끼고 나서 집을 나서려는데 친구가 같이 한차에 가자면서데리러 온다고 한다고맙다 ㅎ오랫만에 만나 함께 차를 타고 김호중 소리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농고 뒷길로 쉬엄쉬엄 오른다이곳은 완만하고 그늘도 많아서 가볍게 산행하기에 딱 좋다몇달만에 만.. 2025. 6. 1. 친구들과 달봉산 * 일 자 : 2024. 11. 10.(일) 개나리 진달래 피는 봄에 달봉산 등반을 하고, 오랫만에 시간을 마추어 달봉산을 올랐다.대구 있는 친구도 오기로 했는데 일이 생겨서 못오게 되었다.초등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본적이 없어 모처럼 얼굴 보는가 하고 설레이었는데 못온다 하여 아쉬었다그 대신 동네 남자 동기가 연락이 되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여 그러자 하고 함께 가게 되었다며칠간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오늘은 포근하니 산행하기 딱 좋았다낙엽이 많이 쌓여서 낙엽밟으면서 레미 드 구르몽의 "낙엽"도 데리고 나오고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면서"도 데리고나왔다. 낙엽을 원없이 밟으면서 여고시절로 돌아가 잠자고 있는 문학의 감성도 깨우면서 우린 행복해 했다오후 1시에 만나 4시까지 달봉산에서 걷다 쉬다 먹다 하면.. 2024. 11. 10. 연화도 섬산행 * 일 자 : 2024. 5. 18.(토) 2024. 5. 23. 달봉산 초록산행 * 2024. 04. 28.(일) 몸도 마음도 조금 여유로운 주말이다아침잠도 느긋하게 자고 아침밥을 챙겨먹고 달봉산 다녀올려고 하니 신랑이 또 핀잔을 준다혼자가는게 마음이 자꾸 걸렸나보다. 누구든 같이 가지 맨날 혼자 다닌다고하면서.. 험한세상에 마눌 혼자 산행에나서는게 신경이 쓰이나보다. 그치만 같이 가주지도 않으면서 뭐라고 나무라는 신랑이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미운 마음이올라오지만 잘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집을 나선다.날씨 끝내주게 좋다. 4월인데 여름날씨같이 덥긴하지만 싱그러운 초록의 세상에 들어오니 얼마나 편안하고 좋은지..맑고 고운 새소리도 좋고, 간간이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도 좋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사색할 수 있어 좋다주말이라 간간히 산행을 하기 위해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있었.. 2024. 4. 29. 이전 1 2 3 4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