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9. 9. 28(토)
일주일간의 교육으로 몸이 피로하여 주말에 좀 느긋하게 쉬고싶은데~ 그 맘을 신랑은 캐취하지 못하고~ 오랫만에 마눌데리고 나가고 싶은가보다
세수도 않고 꽤재재한 모습으로 관내 산에 오른다
약간은 흐린 날씨지만 공기는 시원하니 좋다~
계절을 잊은 진달래가 길가에서 소담하게 한송이 꽆을 피우고 있다
꾸미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신랑이 참 고맙다 ㅎ
젊은날에는 인물도 참 잘났는데~ 세월이 흐르니 머리칼도 하나씩 빠지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든다^^
산책겸 아침 나절 잠시 운동도 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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