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판-힐링(풍경)

* 일  자 : 2019. 11. 20(수) ~ 11월 24일(일) 3박 5일

* 함께 한 분들 : 한사대 교수님과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생 19명

* 숙  소 : 하얏트 리젠시 호텔

* 예약 포함 : 항공비, 숙박, 조식, 북부섬 관광

* 불 포 함 :  점심, 저녁, 모든 체험비(개별 옵션 선택) 

* 체험해본 것 : 마나가하섬 투어, 정글농장투어, 선셋크루즈, 제트스키

  -- 파라세일링, 별빛투어, 산악오토바이(ATV), 체험다이빙, 그로토스노클링, 카약,

     윈드서핑(개별적으로 선택하여 다양하게 즐김)

 

-- 하얏트 리젠시 호텔 : 사이판 최고의 비치 중 하나인 마이크로 비치를 바라보고 있는 최고급 호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공적인 조정이 조화로운 호텔로서, 호수까지 갖추고 있는 사이판 최고급 호텔,

  316개의 객실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이 마이크로 비치를 바라보고 있어 객실에서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음.

 모든 객실은 깨끗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쇼핑점, 비즈니스센터,

 디스코텍, 회의실, 미욜실, 웨딩채플, 사우나 레스토랑,휘트니스 센터, 스파,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방, 샌드캐슬쇼장 등이 마련되어 있음.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은 늘 가슴속에 잠재하여 있다가 어느순간 기회가 찾아오면 이내 저 깊은 곳에 있던 생각들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그리고 이런저런 주변의 사정들을 고려하여 괜찮다 싶으면 기회 포착~ 그때부터 여행 시작이 된다

떠나기 전에 해 놓아야 될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 체크하고, 준비물은 어떤게 필요한지(딱히 필요한게 많지는 않다, 있는것 주섬주섬 캐리어에 담으면 된다 ㅎ)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을 가슴속에 품고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낸다 ㅎ

여행 일정이 거의 자유라 크게 얽매이지 않고 각자 알아서 투어하면 된다.

가는날 비행기 출발이 밤 7시 45분이였으나 지연이 되어 9시에 출발하였다.

도착하니 새벽 2시가 넘었다. 싸이판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빨라서 거의 3시~ 수속 밟고 호텔 이동하니 4시~

짐풀고 샤워하고 하다보니 5시다 ㅎ

 그래도 잠을 자고 아침 10시에 투어가 시작된다.

우선 북부섬 관광(새섬, 만세절벽, 한국인 위령탑)하고, 점심은 각자 알아서 해결 해야되서, 몇몇이 모여서

하드락카페에 들러 햄버그 먹고, 호텔로 들어와서잠시 휴식하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로 나가서 제트스키 타고,

밤에는 단체로 야시장 탐방하여 저녁 해결~

금요일 오전은 배 타고 마나가하섬 으로 들어가 스노쿨링(장비를 갖추었으나 바닷가 물속으로 머리를 내려 물고기를

보아야 되는데 호흡이랑 모든게 잘되지 않아 그냥 바닷물속에 풍덩풍덩 하고 놀음 ㅎ)하고, 점심을 걸르고,

정글농장투어(우리 그룹에서는 나 혼자만 이것하고 각자 하고싶은 것 했음)를 나갔는데

신혼부부 1쌍이랑 나 이렇게 딱 3명이서 알차게 관광(타포차우산 정상, 성모마리아상, 마리아나해구, 원주민 농장)하였다

저녁은 다 함께 모여서 스테이크랑 와인으로 화합을 하였다,

마지막날 은 조별과제가 있는 날이라 호텔에서 조식하고 짜여진 조별로 교수님께서 내 주신 과제 하러 여기 저기 다니고, 저녁은 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배에서 저녁과 즐거운 음악이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 이후는 자유 시간이라 특별히 활동(별빛투어, 마사지, 쇼핑등)을 하지 않으면 참 무료하다.

새벽 2시 비행기를 타야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딱히 하고 싶은것이 없어서 호텔 로비 여기 저기 다니다가(낮 12시에 호텔 체크아웃해서 갈데가 없다)  바닷가도 나갔다가 인터넷 서핑도 하면서 정말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다. 밤 11시 30분 쯤 공항으로 이동하여 수속 밟고,

시간이 널널히 남는다. 공항도 작아서 딱히 할게 없다, 면세점 구경하고 비행기 타고 대한민국 인천공항으로 출발~~

올때는 금방 오는 느낌이다~ 이른 아침(5시 45분쯤)에 공항에 도착~ 7시 10분 예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뭐를 햇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힐링이 되기도 하였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이런 저런 다양한 삶의 이야기도

나누고, 몸도 마음도 가볍다

또 일상으로 컴백~가끔씩 즐거웠던 추억 하나씩 꺼내기도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내야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