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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요가

글로벌요가말라

by 행복,사랑 2023. 5. 26.

* 일  자 : 2023. 5. 20.(토)

* 장  소 : IFC서울(여의도) 잔디광장 

* 주 최 : 요가쿨라, 제임스짐

* 후 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올해로 16번째로 맞이하는 글로벌요가말라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KTX타고 전철갈아타고..여의도 전철역에 내려 IFC몰에 들어와 잔디광장 찾는다고

촌놈티를 좀 내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아무 가게에 들어가 행사장 물어서 찾아갔다.

행사장에 도착하여 접수부서에서 접수하고 손목팔찌도 받고 에코백도 받고(에코백에는 여러곳에서 기증받은

물품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접수부스에 계신 요가저널 사장님께서 먼저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해주신다. 마스크를 썼는데도.. 

무척이나 반갑고 고마웠다

요가저널 월간지를 받아봤었는데 코로나로 폐간이 되어 아쉬웠다.

더 좋은 만남으로 돌아오신다고하니 기대된다 

글로벌요가말라는 108번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12명의 리더들이 각각 10여차례씩 나누어 진행된다

전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요가강사분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것이다

참가비 전액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보람되고 귀한 행사이다

요가의 날 행사에는 몇번 가보았는데 글로벌 요가말라 행사에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몇년전에 참여했을때는 그때도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비가 많이 내렸다

행사 주최측에서도 비가오니 빗물을 쓸어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건물안쪽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비를 맞으면서 이 행사에 참여해야되나 고민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비속에 매트를 깔기를 주져하였으나 비옷을 입고 하나둘 자리를 잡고

매트를 깔고 앉았다. 그렇게 비속에 요가행사는 진행되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들이었다.

난 차마 용기를 내지못하고 건물 안쪽에서 행사진행 모습을 좀 지켜보다고 발길을 돌려 내려왔었었다 

이번에도 야외 행사이긴 하지만 날씨가 맑고 좋아서 일부시간 참여했다. 몸이 좋지 않아서 되는 만큼만..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108번까지는 못하고 반 정도 하고 자리를 틀고 일어났다. 너무 무리하면 몸에 해로울까 해서..

주변 부스도 둘러보고.. 모처럼 촌놈 서울왔으니 IFC몰도 들어가 구경도 하고..워낙 크나보니 다 둘러볼수는 없고

다리도 아프고 하여 오랫만에 회전초밥집에 들러 초밥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내려왔다

전국의 요가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아침마다 유튜브 틀고 집에서 요가하고 있는데

유튜브의 주인공  요가소년도 만나 잠시 인증샷도 하고 ㅎ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래도록 요가와 함께하는 인생을 살고 싶은데.. 나의 몸이 언제까지 받쳐줄지 알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날까지

건강하게 요가와 같이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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