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허니문 히말라야
* 지은이 : 한승주
* 출판사 : 시공사
무엇이 성공이고 행복인거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무얼까?
히말라야.. 만년설이 가득한 곳..
가슴이 뜨겁다. 왠지 모르게 목구멍이 먹먹해진다
저자는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을 아름다운 피서지가 아닌 히말라야를 택했다
그것이 궁금했다, 왜 허니문 히말라야일까?
책을 읽는 동안 그 궁금증은 말끔히 해소되었다
신랑은 젊은시절부터 70리터가 넘는 베낭을 메고 트래킹을 하고,
비박을 하고, 산과의 깊은 인연이 맺은 분이며 신부 또한 잘나가는 광고회사 디자이너로
세련된 커리우먼으로 살다가 어느날 사표를 던지고
네팔.인도,티베트,파키스탄,중국을 유랑하면서 자연과 가까워진 분이다
그런 분들이 만났으니 신혼여행지가 히말라야는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
나야풀(1,070) - 고레빠이(2,860) - 촘롱(2,170) - 히말라야(2,920)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 - 촘롱(2,170) - 데우랄리(2,080) -
페디(1,130) - 포카라를 트래킹하면서
때론 그들이 힘든 사랑이, 때론 포근한 사랑이, 때론 신들의 정원에서
꽃과 설산과 햇살을 오롯이 느끼는 아주 행복한 기행기이다
두 분의 아름다운 기행기가 가슴속에 행복함을 폴폴일게 만든다 ^^

목 차
프롤로그
1부
5년 만의 카트만두
마음의 경계를 허물어야 해
동화책 속의 풍경
변화의 바람
여행 스타일의 차이
신들의 도시에서 목수를 생각하다
카트만두의 풍경들
2부
포카라, 내 유년의 기억창고
포카라 가는 길
게스트하우스는 사라지고
소년들과 함께 한 뱃놀이
스무 살, 가장이 된 가네스
시간의 강을 건너
포카라에 집을 짓는 꿈
3부
열흘 간의 히말라야 트레킹
싸우는 자는 산으로 가라
내 안의 히말라야
다시 안나푸르나를 향해
트레킹 첫날
둘째 날
셋째 날
나흘째
닷새째
엿새째
이레째
여드레째
아흐레째
열흘째
포카라를 떠나며
4부
다시 일상을 향해
비오는 타멜 거리
프리 티베트를 외치다
에필로그
부록
네팔 여행 정보
트레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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