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 5. 15(토)
* 날 씨 : 맑음. 산행하기 딱 좋음
* 산행코스 : 장박리 - 너백이쉼터 - 황매산(1,108m) - 베틀봉 - 장승 - 모산재(767m) -
무지개쉼터 - 감바위 - 주차장
* 산행시간 : 11:05 ~ 16: 53(5시간 48분)
붉은 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 !!
하지만 시기가 늦어서 환상의 철쭉은 보지 못하고 아름다운 절경들을 많이 보고 왔다
직원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라 마음이 급 할것도 없고 쉬엄 쉬엄 놀며,
쉬며 풍경들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부리고 왔다
김천에서 7:30분에 출발하였지만 산행 시작점을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여
11:00가 되어서야 산행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오는 동안 멀미를 좀 하고.. 차 안에서 배가 고파서 준비 해 온 족발도 먹고 했더니
처음 시작 오름이 숨도 가쁘고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정상까지 가는 동안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던지..
하지만 능선을 타면서 나타난 절경들과 시원한 바람들은 이런 지친 마음을
모두 모두 씻어 갔다. 산불비상근무로 석달동안 미루어 두었던 산행을 하였는데
모두들 선거때문에 바쁘신지.. 9명이서 오붓하게 다녀왔다
산행 출발~~
정상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온 몸을 눕혀서 까지 우리 모두 카메라에 담아 주신 분 감사합니다 ^^
황매산 정상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이란 ?? 끝~~ 내주게 시원하고 맛있다 ^^
아이스크림 1개에 2,000원!! 정말 비싸지요 ^^ 이규택계장님 덕분에 아이스크림 잘 먹었습니다 ^^
멀리 영화 "단적비연수" 와 드라마 "태왕사신기","바람의나라", "주몽"의 세트장이 보인다
봉화대에서 잠시 불 지피는 모션을 취해 봄 ^^
장관을 이루었을 군락지의 철쭉은 거의 지고 있었다
정자에 오르니 불어오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냉동실 문 열어 놓은듯이 차거우면서 시원한 바람은..
정말 마음속 찌꺼기까지 모두 모두 날아가는 기분이다
너무 아름다운 절경 ~~
내려가는 계단이 가파라서 경치를 보지는 못하고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내려오는데만 신경을 기울렸다
멀리 영암사 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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