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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등산

황악산-산행(사서-고생..^^)

by 행복,사랑 2022. 12. 8.

* 산행일시 : 2011. 2. 26(토)

* 산행코스 : 공원민박 - 운수봉 - 황악산 -운수봉 - 여시골산 - 운수봉(알바코스) - 공원민박

 

  새해가 지났지만 구제역, 산불비상근무 등으로 직원들 모두가 바빠 정기산행을 하지 못하다가 

오랫만에 시간을 맞추어서 산행을 할수 있었다

 시원한 바람, 푸른하늘, 회원님들의 밝은 미소에서 산행의 힘듦을 잊고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초반에는 모두들 어찌나 잘 가시는지,,

산행이 아니라 구보를 온 것처럼 잘도 가셔서 따라 가기가 힘이 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중간에 내려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 역시 중간에서 내려갈려고 하였으나 이왕 온 것  정상까지 가자고 하시는 분들 따라

부지런히 올랐다. 정상까지도 잘 가고 내려올 때도 어느 정도 따라 내려왔는데..

운수봉으로 원점회귀하시는 분들과 직지사로 내려가시는 분들의 갈림이 있었는데

다시 원점 회귀하는 운수봉쪽으로  따라 갔다.

앞서 가시는 분들이 어찌나 빨리 가시는지... 그만 혼자 남게 되었다

 꾸역꾸역 가다보니 운수봉에서 대간길과 민박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헷갈려

그대로 여시골산까지 가 버렸다. 이 길이 아닌데 하면서도 되돌아 서지 못하고..

표지판이 나올때까지 가다 보니까 완전 다른 능선을 타게 되었다 ㅎㅎㅎ 

 다시 운수봉으로 턴하여 지인의 도움으로 다시 공원민박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혼자 남게 되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빨리 구조의 힘을 얻어 제대로 원점 회귀하였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부지런히 걷고 또 걷고.

. 날이 좋아서 망정이지.. 추운겨울 날 눈쌓이고 어두워 졌다면..

산속에서 헤메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참 끔찍하다 .. 

완전 사서 고생을 하면서도 또한 얻은 것도 많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 산행일시 : 2011. 2. 26(토)

* 산행코스 : 공원민박 - 운수봉 - 황악산 -운수봉 - 여시골산 - 운수봉(알바코스) - 공원민박

 

  새해가 지났지만 구제역, 산불비상근무 등으로 직원들 모두가 바빠 정기산행을 하지 못하다가 

오랫만에 시간을 맞추어서 산행을 할수 있었다

 시원한 바람, 푸른하늘, 회원님들의 밝은 미소에서 산행의 힘듦을 잊고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초반에는 모두들 어찌나 잘 가시는지,,

산행이 아니라 구보를 온 것처럼 잘도 가셔서 따라 가기가 힘이 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중간에 내려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 역시 중간에서 내려갈려고 하였으나 이왕 온 것  정상까지 가자고 하시는 분들 따라 부지런히 올랐다.

정상까지도 잘 가고 내려올 때도 어느 정도 따라 내려왔는데..

운수봉으로 원점회귀하시는 분들과 직지사로 내려가시는 분들의 갈림이 있었는데

다시 원점 회귀하는 운수봉쪽으로  따라 갔다. 앞서 가시는 분들이 어찌나 빨리 가시는지...

그만 혼자 남게 되었다

 꾸역꾸역 가다보니 운수봉에서 대간길과 민박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헷갈려 그대로 여시골산까지 가 버렸다. 이 길이 아닌데 하면서도 되돌아 서지 못하고..

표지판이 나올때까지 가다 보니까 완전 다른 능선을 타게 되었다 ㅎㅎㅎ 

 다시 운수봉으로 턴하여 지인의 도움으로 다시 공원민박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혼자 남게 되었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빨리 구조의 힘을 얻어 제대로 원점 회귀하였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부지런히 걷고 또 걷고..

날이 좋아서 망정이지.. 추운겨울 날 눈쌓이고

 어두워 졌다면.. 산속에서 헤메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참 끔찍하다 .. 

완전 사서 고생을 하면서도 또한 얻은 것도 많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공원민박에서 출발이다

막걸리 한 사발로 갈증을 날리고..

당초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하늘은 맑고 푸르고..

시청산악회 여성멤버들

눈이 아직도 군데 군데 쌓여 있고 빙설이 된 곳도 있어 오르 내릴때 조심조심 하여야 한다

일부회원들은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일부 직원들은 정상까지 올라 황악의 정기를 느꼈다 ^^

힘들게 오른 만큼 기분은 짱~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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