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2. 1. 1.(일)
2011년이 저만치 가고 새로운 2012년이 찾아왔다
붙잡고 싶고..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아도 세월은 뿌리치고 무정하게 떠나 버린다
아쉽고, 힘들었던 시간들, 기쁘고, 즐거웠던 시간들, 미안하고, 속상했던 시간들,,,
잡고 있었던 모든 것들 다 떠나 보낸다~~~
2012년 새해에는 더 멋진 꿈을 꾸고 ^^ 더 많이 웃고 ^^ 더 많이 나누고 ^^ 더 많이 행복하기 ^^
새해 아침에 고성산에 올랐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걸으면서 조용히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흰 눈이 하나 둘 폴폴 날리고,, 산 까치 소리에 마음에 희망이 샘 솟고,,
조금은 무겁고 찌뿌둥한 몸도 조금씩 풀려지고..
2011년을 반성하고,, 2012년의 새로운 각오를 새우고,,힘찬 태양의 솟구침을 보지 못 하였더라도..
자연과 함께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다
등산객들 한 분 한 분들이 만들어 놓은 작은 돌 무더기에 나도 또한 돌 하나를 집어 쌓으면서,,
작은 소망 하나 얹어 놓고.. ^^
정상 나무의자에 앉아 김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서 가는 年 보내고 오는 年 환영하며 맞이한다 ^^
2012년 새해에는 모두 모두 즐겁고, 행복하고, 웃을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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