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지은이 : 양병채, 임홍택
출판사 : 스노우폭스북스
* 제목 : 알베르카뮈 디에센셜
지은이 : 알베르 카뮈
옮긴이 : 김화영
출판사 : (주)민음사
* 제목 : 안젤리크
지은이 : 기욤뮈소
옮긴이 : 양영란
출판사 : 밝은세상
건강하다고만 생각하면서 바쁘게 바쁘게 살아오다가 어느 순간 멈추어야 될 시간이 왔다
뇌혈관이 찢어지고, 정말 아차하면 죽음의 문턱에 다가갈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시간이 지나고 있다
병원 교수님께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하셨다.
숨쉬고 살아있음이 이토록 감사하게 느껴지는것은 아프지 않았더라면 그냥 세월따라 앞만보고 전진하고 있을터이다
아픈곳도 쉬면서 점차 회복되어지고 있는것 같다
휴직을 하고, 침대에만 뒹굴거릴수는 없어 인터넷에서 책을 몇권 샀다
현재 나의 위치에서 많은생각을 하고 앞으로 좀 더 나은 직장생활을 하기 위하여 고른책이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이다
팀장은 중간관리자이다. 직원과 상사의 중간위치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고, 판단하고,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야
되는지에 대한 배팀장의 고민거리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코칭을 해주는 친절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팀장의 위치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다음은 알베르 카뮈의 에센셜..
이방인이란 소설과 에세이가 실려있다.
이방인은 에전에 일러스트로 읽어보았지만 다시 한번 더 읽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거짓말을 하게되고 또 때론 타협을 하면서 그 순간순간들을 지나가게 만든다
이방인..읽으면서 내도록 속이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비현실적인 이런 삶을 살수 있지 하는 생각을 하게도 하였다
어머니의 죽음에도 감정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그것때문에 죄를 짖고 심판의 자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기도 하였다
조금이라도 마음에서 시키지 않는 말을 하고 행동을 하였더라면 사형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지은이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던것은 무었일까??
철저하게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삶이 안타깝고 마음아프게 머리를 아프게 한다.
그리고 지은이의 에세이..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은 없다"
삶에 대하여 고뇌하고 사유하는 시간이 없이 살아가는 나 자신을 반성하게 한 책이기도 하였다
그다음
기욤뮈소의 장편소설 "안젤리크"
긴 스토리가 있는 소설책은 잘 보지 않는데 기욤뮈소의 작품이라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 골라 보게 되었다
파리의 아파트에서 전직 에투알 무용수 스텔라 페트렌코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단순 자살이라고 수사가 종료되었지만 그녀의 딸 루이즈에 의해 다시 엄마의 죽음에 대하여 파헤쳐지게 된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파멸을 불러오게 만든다.
소설은 읽으면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주인공의 인상착의, 말투, 주변의 상황들 등,... 머리속에 그리면서 읽어야 한다
사건이 어떻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지는지에 대하여도 계속 생각을 해야만 한다. 추측도 하고 예견도 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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