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24. 4. 12.(금)
여성아카데미 1년 과정을 수료하고 나서 우리들은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새롭게 조를 편성하고 마니또 활동을 하라고 한다. 예전에는 마니또라 하면 친구몰래 도움을 주는 것이었지만
우리들은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하기 위함으로 만들어졌기때문에 일단은 모여야 된다
서로가 바쁜 일정에 시간을 쪼개어 낸다는 것이 힘이 들지만 바쁜가운데서도 여유를 갖는게 삶을 풍요롭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일단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연극을 보는걸로 하였다
저녁식사는 회장님께서 근사한 한식요리를 맛보여 주셨다. 식기부터가 다르다. 유기그릇에 담겨진 음식을 보는 순간
근사한 대접을 받는듯 기분이 좋았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이라는게 먹어보지 않아도 눈으로 확인할수 있다. 즐겁게 맛있게 먹고
2차로 삼산이수 극단에서 하는 연극을 보러 GO~~ 19금이라 혼자보러 갔으면 쑥스러워 보지 못하겠지만 함께라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있었다. 50여명 안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소극장인데 첫공연이라 그런지 극장안은 빈자리 없이
꽉 찼다. 우린 자리를 잡고 앉아 평상시에는 즐겨보지 못한 조금은 낯선 연극을 함께 보면서 마니또 활동을
즐겁게 잘 마쳤다.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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