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25. 12. 27.(토) 15:00
* 장 소 : 부산디지털대학교 1층 소향갤러리
* 주 제 : 창과거울(MIRRORS AND WINDOWS)
올 하반기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3학년으로 편입하였다.
한 학기동안 5 과목을 부지런히 수업듣고, 과제 제출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퀴즈, 토론을 거치면서 마무리를 하였다.
처음 입학할때 나이 55세가 넘어 리스타트 장학금으로 등록금 반을 면제 받았다.
나이만 충족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성적도 3.0 이상을 넘어야 된다고 하셨다.
성적이 충족되지 않으면 받은 등록금을 다시 내야된다고 하여 걱정을 하였다.
중간고사를 망쳐서 등록금을 다시 환불해야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이도 기말고사를 어느정도 보아서 등록금을
다시 내야되는 상황은 면했다 ㅎ 내년에는 더 분발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였다. ^^
모든 학기가 종료되고, 내년에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의 졸업전시회가 있다고 하여 가 보았다.
학교 1층 전시실에서 하여 이참에 학교도 둘러보고 잘 되었다 싶었다.
집을 나서는 마눌에게 멀리까지 뭐하러 가냐면서 신랑이 핀잔을 하지만.. 졸업하시는 선배님들 축하도 하고
많이 보아야 나의 실력도 좋아진다면서 큰소리 치면서 집을 나섰다 ㅎ
선배님들 한분 한분께 드릴 분홍 장미를 꽃집에가서 찾아 기차역으로 향하였다.
부산이라 차를 가지고 갈까 생각하다가 기차가 편해서 기차를 왕복 예약을 하고,
부산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였다.
갤러리에 도착하니 선배님들, 후배님들, 가족, 지인분들께서 많이 오셨다.
작품 하나 하나 둘러보면서 든 생각이 선배님들은 사진만 잘 찍으시는게 아니라 글도 참 잘 쓰시는 구나..
각자의 개성으로 보고 느낀것들을 컬러사진으로, 흑백사진으로, 액자에 담기도 하고 그냥 프린팅하여 그대로 전시
하시기도 하고, 일반 종이에 혹은 창호지에 인화하시기도 하시고..
세상을 보는 방법들이 참 다양하구나, 그리고 그것을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보여주시는 표현력도 모두가 개성이
넘치고 훌륭하였다.
나는 카메라에 무엇을 담아야 하나.. 내 안에 표현하고 싶은것을 카메라로 어떻게 표출할 수 있을까..
2년동안 배워서 선배님들처럼 졸업전시회에 사진을 내어 놓을수 있을까
이번에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은 사진을 오랫동안 접하신 분들이고 학문적으로 배움을 더 하시고자 입학하신 분들이
많으셨다. 그러니 멋진 작품들을 보여주실 수 있지 않았을까
기술을 배워야 하나, 표현력을 배워야 하나..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두세번 정도 만남으로 조금 정이 들까 했는데.. 졸업하셔서 좀 아쉬움이 크다
내년에 되면 또 새내기들이 들어오겠지..
부끄러운 선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정진해야되겠다 ㅋ
사진의 또 다른 매력들에 흠뻑 취하고.. 학교 총장님, 교수님들, 학우님들 뵙고 하여 기분이 한껏 좋았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제1회 졸업전 「창과 거울」은 배움의 결실을 넘어, 사진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낸 자리이다.
창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통로로서 우리가 사회와 현실을 인식하는 시선을 상징하며, 거울은 자기 자신을 비추는
매개체로서 내적 성찰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주제는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린 <Mirrors and Windows: American Photography since 1960)
전시와도 맞닿아 있다. 당시 존 사코우스키는 사진을 '거울'과 '창'으로 은유하며,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비추는 성찰의 도구이고,
창은 외부 세계를 보여주는 시선이다. 우리는 카메라의 렌즈가 창이 될 수도, 거울로 기능할 수도 있음을 자각한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졸업생들의 작품 역시 이 두 은유를 이어받아, 각자의 개성과 경험을 담아낸 결과물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시선을 가진 졸업생들은 편임 후 2년의 수학 기간 동안 사진적 역량을 확장하고,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태도를 꾸준히 견지해왔다. 이번 졸업전은 그 발자취가 응축된 자리이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다.
많은 분들이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거울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경함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5. 12월
제1회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업생 일동
'취미생활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연회 2월 정기 출사(일출) (1) | 2026.02.08 |
|---|---|
| 1월 정기 출사 (0) | 2026.01.31 |
| 사연회 12월 정기출사 (0) | 2025.12.14 |
| AI 사진제작(미드저니 활용) (0) | 2025.12.07 |
| 과제(사진마케트 만들기) (0) | 2025.1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