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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아들-중학교-졸업-^^

by 행복,사랑 2022. 12. 7.

* 2011. 2. 9. (수)

 

 참 많이 자랐다

 벌써 중학교 졸업이니..  세월은 가만히 두어도 이렇게 빠르게 지나감을 보여준다

 자식은 품안에 있을때 자식 이라더니.. 벌써 엄마품을 벗어나 버렸다 ㅎㅎㅎ

 머리를 노랗게 물들여서 졸업식장에 가지도 않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한데 있어 졸업식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엄마 마음을 알랑가 모를랑가...

 이쁘게 꽃다발도 맞추어 놓고..  

멋지게 교정에서 사진도 같이 한판 찍고 싶었는데...

저녁에야 이렇게 비싼 몸 값을 한다고 한번 살짝 얼굴을 보여준다 ^^

 어지간히 엄마 속을 태우더니...

그동안 많이 성숙해졌겠지.. 어른이 되면 돈도 많이 벌어주고.

 힘들게 한 것 다 효도 해준다고 하는데..ㅎㅎㅎ 그 말을 믿어야겠지 ^^*

 학교 공부가 모든것이 아님을..

무엇이던지 간에 하고 싶은것 하면서

자기의 멋진 인생을 설계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이다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엇이 바른 길이고 바르지 않은 길인지..

이것 또한 부모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 이겠지 ㅎㅎㅎ 

 또 하나의 마침을 진짜 진짜 축하 한다.

 앞으로의 인생이 얼마나 멋지게 빛날지..

 엄마가 옆에서 많이 많이 응원할테니

건강하게 그리고 세상에 꼭 필요한 그런 사람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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