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탕가요가-워크숍(셋째날)

* 일  시 : 2011. 7. 24(일)

* 장  소 : 경기도 일산시 동구 "에버요가원"

* 강  사 : 서 문 식

* 내  용

   시팅시퀀스에서의 빈야사적용과 부타피다아사나와 쿠르마아사나에서의

   정확한 중심이동과 카운트로 손을 이용하여 지지하는 자세들을 견고히 한다

 

  모두들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들게 한 하루였다

  소크라테스께서 하신 말씀중에 유명한 "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정말 실감난다

  나의 요가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깨달은 날이 되었다.

  기존에 배우고 있는 요가에서 좀 더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갑자기 즉흥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뜬 워크솝을 보고 선택을 하였는데..  무지 힘들다. 

그들이 하는 것처럼 다 제대로 따라 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요가를 만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만족을 할려고 한다

  내가 알지 못하는 요가의 세계를 경험함으로 인해서 앞으로 요가를 함에 있어서

 다른 각도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워크숍을 온 보람도 느껴본다

  오늘의 자세는 정말 난이도가 높아서 제대로 하기에는 내 몸이 너무 저질체력(^^)이다.

  지난주에 한 것 복습하는 것만해도 정말 실신한 정도로 강도가 쎄다 ^^

 다리가 후들거리고... 팔의 힘도 점점 떨어져서 부들 부들 떨리고.. ^^

  잘 안되는 부분은 강사님께서 바로 잡아주시고 하는데도..

 강사님께서 손을 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정말 힘들었다

  강사님께서 힘드시는 분은 조금씩 쉬었다고 하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열심히 따라하였다.. 모든게 단 번에 다 이룰수는 없는 노릇..

  점차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모든것이 물 흐르듯 그렇게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날이 오겠지 하는 믿음을 가지고.. 화이팅!!

 

 

           서울역 지하철에 김천시 포도와 자두의 광고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반가워서 한컷 ^^

  오늘 수업과는 무관한 자세.. 수강생중에서 메뚜기자세를 요구하여서 잠시 포즈를 잡아주셨다 ^^ 정말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