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탕가요가-워크샵(둘째날)

* 일    시 : 2011. 7. 17(일) 13:00 ~ 17:00

* 장   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에버요가"

* 내   용

   . 산스크리트 카운트를 배우고, 풀 빈야사에서의 정확한 적용방법을 이해하여

     빈야사가 생략되는 카운트를 정확하게 이해함

  . 반다와 호흡 그리고 움직임의 정확한 이해로 점핑시 공중에서의 좀 더 자유로운 움직임 만들기

  . 스텐딩 시퀀스를 풀빈야사로 연습하고 각 자세에서의 주의점을 배운다

 

  몇 년동안 요가에 접하여 있었지만 비슷한 루틴속에서 반복되어 오던

요가의 환경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주말에 또다시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경기도로 향하였다

 지난주에 한 번 얼굴을 익혀서 그런지 모두들 좀 더 반가운 표정이다 ^^

 강사님의 시범도 있었고, 수강생들 지도를 하시기도 하고.. 산스크리트어도 가르쳐주시고..

 산스크리트어로 얘기하시고 따라 하라고 하시는데 혀가 꼬여서 발음도 잘 안될라카고, 

산스크리트어로 무슨 동작을 취하라고 하는데..

 그게 무엇인지 몰라서 ^^  옆에 잘 하시는 분들 눈치 봐가면서 열심히 따라 하다보니

금새 또다시 온 몸에서 땀이 솟고, 등줄기로..이마에서 목줄기로 줄줄 흐른다 ^^

 강사님말씀왈.. 요가에도 품격이 있다고 한다.

이것 저것 아무 요가나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요가를 배우라고 하신다 ^^

 배우고 싶어도 가까이에 제대로 하는 요가원이 있어야 말이지 .. ^^

 1%의 이론과 99%로의 연습이 요가를 만든다고 한다.

 그 만큼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투여하여야 만이 제대로 된 요가를 할 수 있다고 하신다

 마지막으로 요가를 함에 있어서 즐거워야 한다고 하신다.

너무 잘 할려고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요가를 즐기라고 하신다

 즐기는 것도 좋지만, 즐길려고 하면 어느정도의 경지에 올라야지만 즐길수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즐긴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하여 수행은 계속~~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