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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독서

세상-모든-지혜의-원천-_지낭_

by 행복,사랑 2022. 12. 23.

* 일  자 : 2013.6.30.

* 지은이 : 판원치옹

* 옮김이 : 김견

* 출판사 : 토파즈

 

마오쩌둥이 살아 생전 가장 아꼇던 책, 증국번의 베갯머리에서 떠날 줄 몰랐던 바로 그 책

<지낭>은 명나라 말기의 퐁몽룡이 편찬한 책으로, 옛사람들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1,000여편이 이야기로 엮어져 있다, 제왕과 장수, 재상, 문인, 유명 인사들이 정치, 군사, 외교등의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하면서도 기발한 계략부터 병사나 부녀자, 노비, 승려, 농부와 같은 하층민들이

터득한 생활속 지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다.

"사람은 지혜로우면 촉촉한 땅과 같은 것이고, 땅에 물이 없으면

삭막해지듯 사람이 지혜가 없으면 걸어다니는 시체와 다를 바 없는 것,

좋은 땅에 물을 주면 비옥한 땅이 되고,

지혜 있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면 넘쳐나듯이 자고로 얻는것과 잃는것,

이 이치가 아닌가 하노라"

 

책 읽고 소화하기가 좀 힘들었다

내용의 전반적인 것이 정치, 군사, 외교쪽이다 보니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부이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 생각하고 받아들이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

세상의 모든 지혜의 원천이 되는 "지낭"

지혜를 얻는게 어디 길가다 우연히 주어지는게 아니다

그 보석같은 지혜를 조금이나마 얻기 위하여 이 책을 구입하였으나,

지혜가 하루 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가정이나 직장에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때가 어디 한두번이겠나만은

그런 난관들을 잘 헤치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함을 ....

위기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 둔다면 그런 힘겨움들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

 

 지피지기의 묘안

 남보다 더 멀리 내다보고, 상대방의 의중을 한눈애 꿰뚫어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누군들 성공하지 못하랴.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기가 죽으면 절대 자기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상대방보다 한 계단 위에 서면 상황이 달라진다.

남다른 각오로 좀더 면밀히,

선입견이나 상식에서 벗어나 주위를 관찰하고 분석하면

독창적인 전략과 기술을 몸에 익힐수 있다

 

낭중지추의 수법

함부로 자기 속내를 드러내지 마라.

그리고 몰래 숨어서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 사람을 경계하라.

한순간 방심하다가 뒤통수를 맞을지도 모른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면 상대방의 심리전에 휘말리지만,

한 번 더 앞뒤 상황을 살피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아무리 위장술이 뛰어난 상대라도 그 약점이 드러날 수밖에 없고 그에 걸맞는 해법을 찾게 된다

 

역발상의 즐거움

항상 똑같은 길로 다니는 사람은 그 길밖에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낯선 길로 들어서기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기존의 관습과 상식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지 못하면

자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변화와 용기를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고,

더 강력한 경쟁상대와 일전을 벌이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모략의 힘

세상은 앞서나가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기회의 공간이지만,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사람에게는 혼돈과 좌절만 안겨준다.

승패의 현장은 교활하고 냉혹하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승리해야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승패가 이미 기울어진 상황에서

상대를 비난하고 자기변명을 해봤자 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는다

이러한 현실을 마음속 깊이 깨달아야 자기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유비무환의 이치

위기는 느닷없이 찾아온다. 내일은 이미 늦다. 다시 한 번 시도할 수 있는 기회는 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되,

편안할수록 경계하고 위기를 생각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감 넘치게 일 할 수 있는 원동력도 평상시의 철저한 준비에서 나온다.

 

자기절제의 덕

오만과 편협한 생각에 사로잡혀 실패를 자초하지 마라.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을 돕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뒤로 한 걸음 물러나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 애써야 한다

자신조차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여 원하는 성과를 거두고,

전장에서 적을 물리칠 수 있겠는가.

 

전화위복의 지혜

궁지에 몰려도 살아날 방도는 많다. 상대는 승리를 확신할수록,

자신감이 지나칠수로 방심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작은 허점을 잘 파고들면 역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상대가 미처 예상치 못하는 행동을 하거나 함정을 파놓고 기다리면

혼란을 불러일으켜 의외의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물론 가장 최선의 방법은 싸우지 않고도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다.

 

기만의 책략

힘이 있는 상대에게 기대는 것을 꺼려하지 말라. 적당한때에 물러나는 것을 아쉬워하지 마라.

상대가 의심하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연기하지 않으면 뜻한 바를 이룰수 없다.

오늘의 이익보다 내일 돌아올 이익이 훨신 더 크고, 하나를 보고 열을 아는

안목을 갖고 있다면 남의 비난쯤이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보낼 줄 알아야 한다.

 

선견지명의 안목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어떤 일을 해도 술술 풀리지 않고

뭔가에 쫒겨다니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또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다른 사람들을 따라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해지기도 한다.

앞날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은 특출한 능력의 소유자가 아니다.

현재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선견지명의 안목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목  차

 

  서언│지혜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1 지피지기의 묘안
2 낭중지추의 수법
3 역발상의 즐거움
4 모략의 힘
5 유비무환의 이치
6 자기절제의 덕
7 전화위복의 지혜
8 기만의 책략
9 선견지명의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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