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즐거움-^^

다시 시작이다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만 무엇인가 배움의 길목으로 들어서게 한다

 요가가 좋아서 학원에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린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요가원에 들러 잠시의 몸 놀림으로 끝나고 하는 시간들이 늘 아쉬웠다

 이론을 공부해 보겠다고 요가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사서 보았지만 마음에 차지 않고

 깊이 있는 요가의 세계를 들여다 보기에는 역부족이다

 혼자의 싸움으로 시작해야 하는 사이버대학이 참 힘이 들어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 길을 또다시 선택하게 된 것은 요가가 좋고 몸으로는 하는 것이 아닌 

마음과 정신을 함께 다듬고 가꾸어 가는 깊이를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배움에는 남여노소 구별이 없지 않은가 ^^

 끊임 없이 배우는 자세로 인생을 살고 싶은 하나의 욕망도 함께 숨어 있는지 모르겠다 ㅎㅎ

 처음 시작이라 또 설레이는 마음을 어쩔수 없다 ^^

 새 해 새로운 마음으로 나와의 굳은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