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5. 2.12.(목)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딸의 고등학교 졸업식이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기저귀차고 뒤뚱뒤뚱 걷던게 아직 생생한데~ 벌써 20살이라니~~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모두 딸아이의 졸업을 축하 해주러 오셨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상이 종류별로 많았지만 하나도 걸린게 없네 ㅎㅎ
하지만 3년 개근이란 값진 상을 탔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3년 동안 무탈히 또 성실히 다녔음을 증명하는 증표일 것이다.
이제 부모 품을 벗어나 더 높은 곳을 향한 발걸음을 옮겨야 할 때가 왔다.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이제껏 잘 해왔으니 부모 곁을 떠나서라도 잘 하리라 믿고 ㅎㅎ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항상 가족이 함께 있음을 잊지 말고~
힘들때가 찾아와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용기를 가지고 꾿꾿하게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 지금처럼 그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말이야 ^^
엄마가 유정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 유정이 앞날에 큰 축복이 있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 축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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