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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등산

소백산-비로봉

by 행복,사랑 2022. 11. 8.

산행일시 : 2009년 5월 30일(토요일) 날씨: 산행하기 딱 좋은 맑고 쾌청한 날

산행코스 : 희방매표소 - 연화봉 -제1연화봉 - 비로봉 - 국망봉 - 초암사 - 초암사주차장

산행거리 : 약 20km

산행시간 : 09:20 ~ 17:30

 

산행 시작점

200년 겨울에 이 코스를 지나갔는데 절경을 보지 못하여 좀 아쉬웠었는데 오늘 산행에서 희방폭포의

장쾌한 줄기를 보면서 시작을 기분좋게 하였다

희방폭포에서 백만불짜리 미소 ^^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희방폭포의 모습

제일 난 코스~ 희방깔닥재

연화봉에서 국립공원 직원이 한컷 해주셨다. 철쭉 축제기간인데 철쭉의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고

사람들의 붐비는 모습이 덜하다

그나마 조금 남아 있는 은은한 철쭉의 모습

 비로봉을 향하여 오르는 사람.. 보고 내려오는 사람들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었다

비로봉 정상이다. 11명이 산행을 같이 하였는데 국망봉을 거쳐서 갈지 바로 비로사로 하산할지

고민을 하다가 산악회 정예멤버(^-^) 6명만 국망봉을 거쳐 초암사로

내려가고 나머지 5명은 비로사로 하산 하기로 결정하였다

비로봉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남길려고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를 하던지.. 

사람들 틈에 겨우 얼굴 한번 내밀어 정상석을 밟아 보았다

모질게 마음먹고 국망봉으로 출발하였다

언제 다시 이 국망봉에 오를수 있으랴 ~~ 오늘 오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 막심이었을 정도로

경치가 너무 좋아 힘든줄도 잠시 잊었다

소백산을 지켜준다는 신령스러운 돼지바위..  이 바위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얘기가 있어 나도

코 부분을 만지고 소원을 빌어보았다^^

돼지바위 전설

봉황바위 ..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이 장관이다

초암사 大寂光殿

초암사까지 내려오니 주차장까지는 아직도 3.4km가 남았단다

등산객들의 이러한 심리전을 이용한것인지 택시들이 몇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치기도 하여 택시를 탈려고 하였으나 그냥 걸어가자고 해서 발바닥에 불이 났지만 

멋지게 산행을 마무리 하기위하여 씩씩하게 또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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