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22. 1. 31.(월)
"시작이 반(作始成半)이다"란 속담이 생각난다
처음 시작을 하기위해 고민도 많이하고, 이것저것 견주어 보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기도 하고, ..
하나의 결정을 내리기 위하여 기나긴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
그 동안의 모든 것을 발판삼아 처음 발을 내딛게 된다
그리고 나서 시작하게 된다.
결정하기까지의 긴 시간이 필요했기에 아마도 이런 속담도 생겨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막상 시작을 하고 나면 그 다음은 술술 풀어지게 된다..
중간 중간 힘든 고비들이 찾아오겠지만
그 첫마음을 생각한다면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한발 한발 정진할 수 있게 된다
골프.. 예전에는 재력이 있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운동이었으나,
요즘은 많이 대중화 되어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시작..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막상 하게 되니 좀 더 일찍 시작하였으면 더 좋았을꺼란 생각도 든다^^
실내 연습장에서 시작을 하고,, 레슨도 받고 하였지만,,
직장이 끝나고 잠시 조금씩 하다 보니 크게 늘지는 않는다
그래도 천천히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지ㅎ 프로가 될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어도 운동할 수 있기에 좋은 것 같다
여럿이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기에 더더욱 좋은 것 같다.
이제 실내에서 탈출하여 인도어에 왔다. 여기까지 오기도 큰 용기가 필요했다.
집 가까이에 있는 곳이기는 하였지만.. 용기를 내어 사장님을 만나고,,
상담도 30분이상 하고.. 막상 와서 보니 정말 좋다
아직까지 어설프고 엉성하기 짝이 없다..
처음 요가를 시작했을때를 생각하면 그때와 비슷한것 같다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하여 하나씩 차근히 준비하자..
골프도 그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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