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보러가기

* 일  자 : 2024. 8. 25.(일)

* 장  소 :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에코홀

 

 어제는 서울로 오늘은 구미로~

주말이 바쁘다 ^^

함께 크리스토퍼 하는 분중에 한분께서 구미 어울림축제에서 마술을 선보이신다고 하여 축하도 하고 마술구경도 하려고

신랑이랑 함께 가보았다.

1부 행사는 1시~ 3시까지 하고 2부행사는 3시~ 5시까지 진행되었다.

2시 40분경에 가니 1부행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축하해줄 동료는 2부행사에 나와서 다행이다

마술행사다 보니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제법 많다. 중간쯤 어디에 자리를 잡고 마술을 구경하였다.

잘하시는 분은 1~2분정도.. 마술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좀 드신 분들이 많으시고 젊은신 분도 몇분..

요즘 백세시대에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을 열심히 사시는 분들 같았다.

마술 입문하시는 분들의 무대인듯 각자 한가지씩 마술을 하고 금방금방 들어가셨다.

1가지를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을까 생각이 든다. 

동료분이 출연하여 크게크게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하여주고... 

전체 행사가 끝나고 기념촬영도 잠깐 하고 왔다.

어제도 오늘도 신랑과 함께였다. 예전같으면 어디 같이 나설려고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같이 가자고 하면

흔쾌히 잘 나선다. 마눌하고 함께 있는게 이제 좋은가 보다 ㅎ 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있는 걸까.. 

그동안 잔소리하는 신랑이 싫어서 혼자 많이 다녔는데.. 이제는 같이 활동하는 시간도 자주 만들어야겠다.

함께 즐겁게 잘 다녀와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