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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사진

BDU인의 밤

by 행복,사랑 2025. 11. 28.

* 일  시 : 2025. 11.27.(목) 저녁 6시~9시

* 장  소 : 오리한상 명지본점(부산 강서구) 

* 모이신 분들 :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학우님들

 

 오후 반차를 냈다

부산에 있는 학교행사에 가려고~~~

2학기 3학년으로 편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한 학기의 끝이 보인다

평일 밤에 부산에서 학교모임이 있다고 하여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였다

가야될까? 다음기회에?

이런 고민을 하는것은 가고싶다는 것일까 ㅎ

그래서 결심!!

기차표 확인하고 오는 기차는 부산에서 마지막 기차표로 예매를 하였다

사무실은 오후 반차를 내었다.

무엇이던지 저질기는 잘도 한다 ㅋㅋ

머리염색도 하고, 점심먹고, 기차시간이 조금여유가 있어서 집에서 쉬다가 

KTX역으로 갔다. 밤에 운전하기는 무리라 기차로~~

기차타고 부산역에 내려 다시 택시타고 4~50분 걸려서 약속장소로 갔다

6시 모임인데 조금전에 도착하였는데도 이미 교수님과 학우님들께서 많이 오셨다

반갑게 인사하고~ 대구 사진비엔날레에서, 통영사진출사에서 뵌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다.

처음 뵙는 분들하고도 인사하고~ 생오리 구이가 한판나온다

배가 고팠는지 고기는 자꾸만 자꾸만 들어간다. 2판 반을 먹고나서 그만 먹자하였다 ㅎ

어느 정도 식사가 끝나고 나서 교수님과 대화의 시간이 왔다

올해 졸업예정이신 분들 졸업 소감을 듣고

내년도 신.편입생 많이 모아주시라는 교수님의 당부말씀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웃음도 많으시고.. 즐겁다

내년도 과대표와 임원진도 뽑고~ 부산에는 재미있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옆자리에 앉으신 분께 사진 얘기도 많이 듣고, 책도 하나 선물 받았다

읽고 계시는 책인데,, 멀리서 왔다고 선물로 주신단다

제목만 봐도 구미가 확~ 당긴다. 그냥 사서 볼려고 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기차시간이 임박하여 가려고 먼저 일어서서 나서려는데

단체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하신다

바쁜데~ 나 때문에 모든 학우님들을 움직이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감사했다

얼른 사진을 찍고 택시를 타고 갈려고 했는데 어느 학우님께서 부산역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신다. 택시보다 빠를것이라시면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택시를 타고왔으면 기차시간에 임박했을텐데.. 여유롭게 도착하여 

부산역 앞에 멋지고 아름답게 장식해 놓은 트리앞에서 사진도 찍고~

부산역 안에서 이곳저곳 둘러도 보고 하였다

타는곳 번호가 떠서 기차를 타러갔다

조금 일찍 온것도 있지만 내가 타는곳의 호차에 아무도 없다

아무도 없는곳에 혼자 앉아있으니 그 기분도 꽤 괜찮다

혼자 사진도 찍고 창밖도 보고 유리창에 비친 나의 모습도 찍고...

신랑은 부산간다고 하니 모르는 사람들하고 밥먹으러 부산까지 가냐면서

핀잔을 주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사진이란 공통분모가 있는 만남

이다보니 하나도 어색하지도 않고 즐겁기만 하다

인생이란 정답이 없다고 하듯이.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보고

나에게 주어지고 허락되는 시간이 있다면 맘껏 즐거운 일을 찾아서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것이 잘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살아 생전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처럼

내가 하고 싶은것이 있으면 무엇이던지 하라고, 

단 도둑질이나 이런 나쁜것들은 빼고~~

오늘도 참 행복하게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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