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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사랑 편지(아들,딸) 연휴동안 집안 정리하면서 발견한 아들,딸의 손편지를 꺼내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생겼다8년 전의 일이다. 아들은 군대가고 딸은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이다난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한다고 아들,딸에게 제대로 엄마 노릇 못한것 같다.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지만 말이다부모가 자식사랑은 하지만 자식이 부모사랑은 어렵다고 하지만.. 편지를 읽는 내내 그것은 맞는 말이 아니다 생각이들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 보다 자식이 부모를 더 많이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커다는것을 ...내일이 어버이 날이다.자식이 철이 들면 부모님은 계시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글이 맞는것 같다부모님 모두 멀리 하늘나라에 계시니 효도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너무나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부모님께.. 2025. 5. 7.
해바라기 뜨기 요즘 해바라기에 꽃혀서 유튜브 검색하여 멋진 해바라기 코바늘 뜨기를 찾았다.조금 힘이 들것 같긴 했지만 긴 연휴동안 뭐라도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으로 마음을 내어 조금씩 떠보았다먼저 꽃심을 만들고, 꽃잎을 이중으로 뜨고, 꽃받침을 만들고, 그다음 잎을 만들어 합체를 하였다.꽃심뜨기도 만만하지 않고 철사줄과실을 함께 뜨야하는 꽃잎도 만만치 않았다.손가락이 아프지만 이왕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완성을 해야되지 않을까 마음으로 힘이 들어도유튜브 보면서 한코한코 늘려갔다.이런것을 만들어 올려주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시다 생각이 든다.정말 한코한코 진심을 담아 제작하신것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덕분에 나같은 사람은 뜨는 수고는 있지만 어렵지 않게 해바라기 하나를 완성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2025. 5. 6.
차(茶)가 좋다 * 일 시 : 2025. 5. 5.(월) 저녁 7시* 장 소 : 김천다례원 매주 월요일 저녁 평생교육원에서 다례반 수업이 있다.작년에 차와 관련 업무를 맡고 나서 다도에 대하여 기본은 알아야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다도 수업을 신청하여 들었다.이제 일년 반이 지났다. 이것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처음에는 누구나 서툴고 모르는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대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실수 연발이다.나의 실수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ㅎ처음 차를 배우러 갔을때 강사님께서 차와 인연을 맺을려면 3대가 공덕을 쌓아야 된다고 하셨는데조상님들을 잘 만난 덕일까. 차와 마주하게 되었다.차와 만나면서 좋은 분들과의 좋은 인연도 맺게 되었다. .. 2025. 5. 6.
4월 정기 모임 * 일 자 : 2025. 4 . 24(목)* 장 소 : 오가다 카페* 참석하신 분 : 6명* 토론 책 :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금방 다가오는 것 같다지난달 토론한 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것 같은데 벌써 또 그날이 다가왔다이번 달 선정된 책은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이다지난 달 죽음에 관한 좀 무거운 책을 선정해서 이번달은 좀 가볍게 가자고 하여 골랐는데시집이지만 참 어렵다시 하나하나가 그냥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도대체 무슨 이야기가 하고싶은 것이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일찌감치 읽고 뒷전에 두었다가 토론일자가 다가와서 허겁지겁 한 번 더 읽어보았다. 다 읽지는 못하고 반쯤 읽었다토론을 하려면 감명받았거나 얘기하고 싶은 글에 밑줄을 긋던지 아니면 포스트.. 202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