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59 영어마을-체험(마지막-날) * 일 시 : 2010. 6. 25(금) 짧기만 하게 느껴진 2주간의 수업 시간들.. 우리나라 말이 아닌 영어로.. 한국사람이 아닌 낯선 원어민 들과 함께 먹고, 이야기 하고, 수업 진행되고.. 첫째날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지낼까 걱정은 하지 않고 들어갔지만 막상 현실로 부딪히고 보니 금방 금방 말이 잘 나오지 않아서 한계를 느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들의 정성어린 가르침과 아무런 거리감 없이 우리들을 대하여 주시고 늘 웃음과 좋은 얘기들로 격려를 해주셔서 점점 더 친숙해지고 입에서 말도 저절로 나온다. 문장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 해주시고 틀린것은 바로바로 잡아 주시고.. 2 주동안 그들의 언어를 다 습득할 수 없지만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마음을 나누고.. 마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지.. 2022. 11. 22. 영어마을-체험(아홉째날) * 일 시 : 2010. 6. 24(목) 여기 생활이 편안한가 보다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좋은 교육 받고.. 좋은 선생님, 좋은 분들.. 살이 통통하게 찐 것 같다 배움에 있어 체력이 떨어지면 안되니까 자꾸 음식을 의식적으로 많이 먹게 된다 점심 시간이 1시간 30분정도 되니까 점심 먹고 오침하는 시간도 있고.. 몸과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 이제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좋은 기억들만 가득 가득 담겨져 있다 조촐한 파티가 스카이 라운지에서 벌여졌다.. 함께 웃고.. 아쉬운 밤이 지나가고 있다 아주 뜻깊은 영어마을 체험.. 기억에서 오래도록 머물것이다. 영어 수업중에 제일 어려운 시간이었다. 주제도 어렵고 말이 너무 빨라서 이해 하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가장 마음이 따스하고 친절하신 분이셨다 레스토랑.. 2022. 11. 22. 영어마을체험(여덟째날) * 일 시 : 2010. 6. 23(수) 안동하회마을로 투어 나갔다.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진 수업이 아니라 밖에서 자유롭게 얘기하면서 이루어진 현장수업이다 날씨가 무지더워서 땀도 많이 흘렸지만... 하회마을 이곳 저곳 둘러보고 하회별신굿놀이도 구경하고 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연습한 작은 공연(영어로)도 하면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점점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내일 하루 수업듣고 금요일 오전만 지나면 다시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가야한다 이 주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 처음에 캠프에 왔을때의 생각이랑 지금의 생각은 많이 달라져 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선생님 그리고 함께 어울렸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 병산서원을 먼저 들렀다 조선시대의 서당에서 일어났었던 일을 재현 해보고 있다- 엄숙한.. 2022. 11. 22. 영어마을-체험(일곱째날) * 일 시 : 2010. 6. 22(화) 어제의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더위를 조금 잊고 지냈다 하기야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강의실에 있으면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니 더위 걱정은 없이 지낸다 오늘은 그들이 사는 집으로.. 문화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는곳, 문화, 생각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느꼈지만 크게보면 사람사는것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그들을 알아가면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음을 느낀다 첫째주의 수업과는 달리 둘째주는 좀 더 심도 있게 수업이 진행된다 알아듣는 것은 알아듣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고.. 이런 느낌이 드니까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고.. 나름대로 영어를 배우는 방식도 달라져야 함을 느낀 하루였다. .. 2022. 11. 2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