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1. 11. 4.(금)
브랜든과 만난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올해 2월달에 영어를 시작했으니.. 지금이 11월달이니 9달 정도 된 것 같다
시청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원어민 교사를 모시고
수업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다.
처음 시작할때는 많은 직원들이 영어에 대한 열의가 있어 많이 참석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 때문에 빠지기도 하고..
또 개인 사정으로 한 두번씩 빠지다 보니.. 점점 인원은 줄어들고..
지금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은 인원이 영어수업에 참석하고 있다.
수업료는 시청에서 100% 지원해주는 좋은 기회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일주일에 2번의 시간을 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가끔씩 빠지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티어(?? ㅎㅎ)왔다
정말 잘 하고 싶은데.. 참 힘이 든다..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 하여야 되는데..
마음만 늘 조바심을 내고..실상은 일상에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니...
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기만 하다..
언제쯤 속 쉬원하게 하고 싶은 말을 능통하게 할 수 있을지...
모든것이 내 마음먹기 달렸으니..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목표점을 잃지 않는다면
꼭 영어의 벽을 넘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브랜든도 12월 말경에 다시 고향으로 간다고 하는데.. 여태 함께 한 사진이 없어서
수업을 마치고 휴대폰으로 잠시 기념사진을 만들었다..
또 한 장의 추억을 남기고..
아쉬운 시간들은 자꾸만 빨리 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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