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 신준모
* 그 림 : 시월
* 읽은 날 : 5월 5일(일)
어린이날 이다
애들도 이제 많이 성장하여 어린이날이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휴일인데,, 일직이 걸렸다.
쉬지 못하고 사무실로 출근이다
일직이란게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
큰 사건이 없다면T TV나보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이랑 잡담으로 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청사에 공사가 진행되면서 TV도 나오지 않았다.
심심하여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책 하나 들었다.
"다시"용기를 부르는 주문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그렇게 난해하지도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서 손에 들고 당직실에 온다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이 있고 삽화도 있어서 그리 무리하지 않고 책 한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가끔씩 공감이 되는것들도 있고, 지금 헛헛하게 보내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다시"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무엇인가를 자극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지금 힘들고 지쳐있다면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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