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정 : 2020 .7. 31(금) 12:00 ~ 8. 01(토) 13:00
* 장 소 : 직지사 템플스테이
* 참여자 : 라제쉬교수님, 원광디지털대 졸업생 3명(나포함), 통역, 진행 2명
인연이란게 참 신기하였다
이번 명상프로그램 참여는 우연일까? 인연일까?
원디대 요가명상학과를 졸업하고도 요가는 내 생활의 일부라 생각하고
늘 마음에 담고있었다
우연찮게 원디대 교수님과 인연이 닿게 되었다
그것도 내가 살고 있는 김천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한 분들도 학교를 같이 다닌 동문이다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우리는 함께 1박 2일동안 명상기행을 하게 되었다
12시부터 시작이지만 직장 업무로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것이라 예상하였으나 도착을 하여보니 3명이다
덕분에 오붓하게 제대로 명상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었다
학교에서 배웠던 부분도 있고, 새로운 영역도 있었고,
만다라를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 새벽 일찍 기상하여 우리 몸과 정신의 에너지 정화하고,
흐르는 물 가까이서 힘찬 물의 에너지도 느껴보았다
소나무 숲길도 걸으면서 솔향을 맡고
신선하고 좋은 기운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직지사 꽃스님(직지사 꽃은 모두 이 스님이 돌보신다고
보살님들께서 지으주신 예명이라고 하심)과 멀리 경남 산청에서
오신 중현스님과 차담을 하면서 명상에 대하여 불교에 대하여
좋은 말씀도 듣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요즘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경쟁과 긴장속에 살아가면서 온갖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이 지쳐도
어떻게 해소 할지 몰라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
명상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오고 있는것 같다.
가끔씩이라도 밖이 아닌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와
자기를 돌보아 줄수 있는 명상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1박 2일 명상기행! 참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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