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9년 8월 14일(금)
* 이동코스 : 성소피아 궁전 내부관람 - 톱카프 궁전 - 그랜드 바자르(5000개 상점이 모여 있는 곳) -
보스프러스 해협 유람(유럽과 아시아 나눔)
어제 보지 못하였던 성소피아 궁전 내부 관람 하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을 뿐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와 닿은게 없었다
역대 왕들이 살았던 톱카프 궁전에 전시된 화려한 보석들을 보면서
그것을 가져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저렇게 화려하고 무거운 것들을
몸에 두르고 있으면 과연 그 보석의 빛나는 광채들처럼
왕들의 인격도 빛이 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서민의 입장에서는 그 시대, 그 위치의 분위기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5000여개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 그랜드 바자르..
여기서 돈이 움직이면 환율의 변동이 생길 정도로
어마 어마하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많이 놀랐다
실제로 외국에서 오는 분들이 모두 현금거래 이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전시된 물건들은 많았으나 크게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 사고 싶은 것은 없었다
여행일정의 마지막 코스인 보스포러스 해협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여서 그런지 아쉬움도 많이 남았고
주변의 경관들과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발을 고정시킨채로 360도 회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
아줌마, 아저씨들 한테 잘 생겼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 말에 싫지 않은듯 은근히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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