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21. 10. 10.(일)
* 산행코스 : 도마령 - 각호산 - 도마령(원점회귀)
코로나로 단체 산행을 가진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다
이제 백신도 2차까지 다 맞았고.. 가까운 곳이라도 산행을 한번 해보자 하셔서
소수의 인원만 모여서 간단한 먹거리 챙겨서 산행을 하였다
당초 산행계획은 각호산 찍고 민주지산가지 가기로 하였다.
산행지인 도마령 주차장에 주차하고 기념사진도 한컷하고..
각호산까지 쉬엄쉬엄 오른다. 오르고 올라도 계속 오름이다.
가끔씩 숨이 가쁘면 쉬었다가 물 한모금 마시고 또 오름을 이어간다
비가 올까 걱정을 하였는데.. 날씨가 너무 맑고 쾌청하다
날씨가 맑으니 기분까지 UP~UP
힘들게 힘들게 각호산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 즐겁게 즐겁게 인증샷도하고.. 드론도 하늘 높이 띄웠다..
4차산업이 점점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상상할수 있는것은 모두 현실로
이루어질수 있다고 하듯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가야하는데..
몸도 마음도 힘에 겹다 ㅎ
배낭을 풀고 각자 가지고 온 음식들을 펼쳐놓으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집밥보다 더 푸짐하게 배를 채운다
배가 그득하니 더이상 산행을 이어갈수 없어서 그냥 여기서 산행을 마치자고
하신다 ㅎ
민주지산까지 가고 싶어하신 분들은 못내 아쉬움이 남겠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오기로 하고 하산하기로 하였다.
내려오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먼길을 올라왔나 싶다 ㅎ
산행을 너무 안해서 그런지.. 정상 하나만 찍고 오는데도 체력이 바닥이 날 지경이다
좀더 체력을 키워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에 좋은 분들과 기분좋게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여 치맥으로 피로를 풀었다.
행복하고 즐거운 가을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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