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5. 5. 23(금) 저녁 7시
* 장 소 : 직지사 남월료
한달에 한번 법회가 있는데 그 시간이 금방금방 찾아오는 것 같다
법회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문자가 오면 아~ 오늘이 법회날이구나.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고민은 늘 한다
가고 싶기도 하고, 가고 싶지 않기도 하고 ㅎ
그래도 가보자 싶어서 퇴근후 직지사로 향하였다
저녁은 각자 해결하고 가야되서 직지사 들기 전 호떡가게에 가서 호떡이랑 차랑 주문해서 받아들고 차안에서 우물우물 먹고
올라갔다
조금 늦게 도착하니 목탁소리와 반야심경을 읽고 있었다. 부처님께 삼배올리고, 천수경은 같이 함께 읽었다.
그리고 지도법사님 오시고, 청법가 하고 법문을 들을 시간이다
근데 스님께서 법문 대신 오늘은 축언을 하시겠다고 하셨다.
눈을 감고 합장하고~~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
참여인원이 많아서 좋은 법문도 같이 들으면 좋으련만.. 늘 오는 직원 몇몇이어서 좀 아쉽기도 하다
법문도 참 좋았는데..
조금 귀찮고 하기 싫어도 참석하면 좋은 말씀듣고 삶을 뒤돌아보고 또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생각하게 된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가야하는 길에서 언어든 문자든 마음이든 터치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것 같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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