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서울 1박 2일(함께 추억 만든 곳)

* 일  자 : 2025. 6. 18.(목) ~ 6월 19일(금)

* 함께 추억 만든 곳 : 스튜디오 모토(세컷 사진) - 익선동 한옥거리 - 서순라길 - 종묘광장 공원 -

                                기억사진관 익선점(15분 자유 컷)

 

   숙소에 짐도 풀어놓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서울 구경을 나섰다

남는것은 사진이 최고지.. 먼저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세컷을 찍고 출력하여 에쁘게 갈피에 끼워서

나왔다. 사진을 보면서 행복~~

익선동 한옥거리, 서순라길을 걸어본다

서울엔 역시 사람들이 많다. 좁은 골목골목에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들이 즐비하다

어디 외국에 나온듯 가게앞에서 먹고 마시고 얘기하고~~젊은 청춘들의 옷차림도 자유롭다

반려돌이라고 들어나 보았나

반려견, 반려묘, 반려식물은 들어봤어도 반려돌은 처음 듣고 처음 본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외롭고 힘든가 보다

사람들과 부대끼고 살아야되는데.. 

말못하는 짐승, 식물, 이제는 돌까지~~ 

예쁜 돌하나 딸아이의 선물을 받아 본다 ^^

기억사진관에는 미리 예약을 해둔 모양이다.

시간 마추어 도착하여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우리 둘은 15분동안 가지각각의 포즈를 취하면서

배꼽빠지게 웃고 즐겼다. 이곳에서는 흑백으로 인화를 해준다. 보정도 할 수 있고 15동안 촬영한 사진을 모두 가져

갈 수도 있다. 모두 돈을 내야된다 ㅎ 인화는 4장이 기본이고 나머지는 선택이다.

어떤 사진을 고를까도 한참을 고민하고.. 딸아이와 함께 가장 행복해 보이는 사진으로 4장 고르고

보정은 안하는 걸로.. 그리고 우리가 촬영한 모든 사진은 메일로 받기

오랫만에 마음껏 웃고 떠들고 하면서 딸과 함께 정을 새록새록..

서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자고 ~

엄마에게 추억만들기 해주느라고 고생했지 ^^

오늘도 행복 가득~ 기쁨 가득~ 사랑 가득~~

고마워

오래오래 오늘을 기억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