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26. 4. 12.(일)/ 학습회(4.16(목))
* 장 소 : 경남 창녕 우포늪
* 참석하신 분 : 7분(나 포함)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사연회 정기출사 하는 날이다.
새벽 5시 농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이라 새벽 3시 30분에 알람을 마추어 두었다.
이른 아침 출사라 간단한 먹거리라도 챙겨가고 싶어서 전날 밤, 신랑이 따온 햇순 두릅전을 굽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 사과도 깍아서 비스프리통에 담아 가방에 챙겨넣었다.
모이는 장소에 시간에 마추어 도착하고, 차량 2대로 나누어 이동하였다.
일출시간이 겨울보다는 빨라서 출발을 조금 더 일찍 하였어야 되는데.. 조금 늦었다.
도착하니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그래도 카메라 들고 이곳 저곳 다니면서 촬영을 시작하였다.
늪이라 물안개가 살아서 움직인다. 행운인가 ㅎ
물안개가 사라지기 전 카메라 들고 분주하게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찍고, 또 찍고~~
좀 더 멋진 풍경을 담겠노라고 하면서 물이 있는 늪으로 카메라 들고 들어간다.
다행히도 코어텍스 등산화를 신고가서 물이 스며들지 않았지만 운동화를 신고 오신분들은
물이 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무엇을 보고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마추어서 셔트를 누른다.
물안개를 찍고 싶은지, 초록초록한 실록을 찍고 싶은지, 저수지에 비친 반영을 찍고 싶은지, 물빛을 찍고 싶은지...
이것저것 자꾸만 찍다보면 뭐라도 되겠지 ㅋ
촬영을 마치고 늪에서 나올때는 삼각대를 세워두고 배낭을 정리해서 나와야 되는데 삼각대를 좁혀놓고 배낭을 정리하다가
카메라를 늪에 엎고 말았다. 보호필터도 장착하지 않아서 약간의 물기가 렌즈속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었다.
그곳에서 수습을 하지 않고 그대로 들고 나왔다. 보호필터가 없는 상태에서 진흙이 묻었다고 휴지나 물티슈로 닦았다가는
렌즈를 망치기 때문에 그대로 보존해서 수리해야 된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서 전문가와 함께 동행해서 출사를 가야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런 사실도 몰랐더라면 그냥 더럽다고 물티슈로
문질렀을지도 모른다. 몇백만원 그냥 날려먹기는 식은죽 먹기.. 정말 큰 경험을 하였다.(전문 샵에 맡겨서 수리는 잘 마쳤다)
출사 잘 마치고 간단히 가지고 간 것으로 허기를 면하고 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각자 식성에 맞는 음식을 시켜서 요기를
하였다. 김천에 도착하여 커피숍에 들러 차한잔 하고 출사를 마무리 하였다.
그 주 목요일에는 출사한 사진들을 보면서 보정하는 학습이 진행된다.
사연회 사무실도 깨끗하고 이동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을 하여 케이크 하나 사서 도착해 보니
회원들이 많이 나오지 않으셨다. 반갑게 인사하고 간단하게 케이크 전달도 하고
내 사진을 샘플로 하나 정하여 보정하는 법을 배웠다. 언제나 나는 멋지게 촬영하고 보정하는것까지 완벽하게
잘 해낼수 있을까 ...
즐거운 출사와 출사 후 보정작업까지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출사때는 좀 더 발전된 모습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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