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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카파도키아) * 일 시 : 2009년 8월 12일(수) * 이동코스 : 열기구 탐험 - 괴레메 골짜기 - 데린구유 열기구 탑승을 위하여 새벽 4시 30분 기상이다 이른 새벽이지만 애들은 기꺼이 엄마의 말에 순순히 잘 따라 준다 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돈은 비싸지만(1인당 160유로- 약 27만원 정도) 열기구 체험을 시켜주기로 마음먹었다 딸래미는 신이 나서 탈려고 하는데 아들은 약간은 겁 먹은 표정이었다 가이드님께서 바이킹의 10분이 1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니까 탄다고 하였다 ^^ 실제로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위험 하지도 않았다 열기구 타고 하늘을 날면서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감상하는 기분... 정말 몸도 마음도 모두 하늘을 날았다. 우리가 타고갈 열기구 앞. 해뜨기 전 새벽 공기가 .. 2022. 11. 9.
넷째날(파묵깔레) * 일 시 : 2009년 8월 11일(화) * 이 동 : 파묵깔레 - 카파도키아 오늘도 여전히 아침 일찍 기상이다 날이 더워지면 관광하기 힘들다고 일찍 출발하자고 한다 그리고 카파도키아까지 버스로 10시간가량 이동을 해야되니까 일찍 서두는게 좋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하얀 눈으로 덮힌 것 같은데 실제 가보니 눈이 아니라 석회붕이다 따뜻한 온천수가 나와서 족욕으로 그간 피로도 풀고 아름다운 파묵깔레의 모습도 만끽하였다. 2022. 11. 9.
셋째날(히오스,체스메,에페소) * 일 시 : 2009년 8월 10일(월) * 이 동 : 아테네 출발 - 그리스 히오스 - 체스메 - 에페소 유적이 있는 셀쭉 일정이 정말 빡빡한 날이었다 새벽 2시 20분에 기상이다 이동도 비행기, 배, 버스(육.해.공)모두 골고루 다 탔다 어제 피곤한 탓인지 입술이 붉혔는데 오늘은 더 심하게 부풀러 오르고 더위를 먹었는지 머리도 깨지는 듯 아프고 완전 최악의 날이었다 관광도 좋지만 너무 무리한 일정에다 애들도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무엇이 마음에 안 드는게 있는지 계속 툴툴거리면서 말도 안 듣고 정말 몸과 마음이 바닥이 드러난 날이었다. 아테네에서 비행기를 타고 그리스 히오스 도착하여 다시 페리를 타고 체스메로 이동 에페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인 셀수스도서관 헬레니즘 시대에 건축되어 2만4천명.. 2022. 11. 9.
둘째날(아테네) * 일 시 : 2009년 8월 9일(일) * 이동코스 : 아크로폴리스 - 페리를 타고 에기나 섬 이동 - 아테네 시내(국회의사당, 무명용사의 묘, 올림픽스타디움) 아침 공기가 가을 날씨처럼 시원함. 논의,논쟁, 정보교환도 하였다는 고대 시장터이였던 아고라 아리오스 빠고스(고대 아테네인들의 법정)-샤프한 모습의 아들 ^^ 아리오스 빠고스 언덕에서 아테네 시내를 배경으로 이로드아티코스 음악당 아크로폴리스에서 아테네 시내의 모습을 배경으로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들이 갇혔던 곳으로 추정되는 감옥 에기나 섬 2022.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