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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독서117

멋지게-내-인생을-사는-법 * 일 자 : 2015. 1. 24. * 지은이 :스샤오옌 * 옮긴이 : 양성희 "사람은 매일 배우고 발전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옛말이 있다.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했기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늘 제자리에 맴돌고 작은 성공에 만족하고 우쭐거리는 사람은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1월 12일자 인사이동으로 부서를 옮기게 되었다 함께 근무한지 며칠 밖에 되지 않았는데 떠난다니 면장님께서 이렇게 손수 축하의 메세지까지 담아서 책을 선물로 건네주셨다 "멋지게 내 인생을 사는법" 이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참 행복하다 생각을 했다. 이 책을 고르기 위해 서점을 방문하고 상대를 생각하셨을 그 마음을 생각하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한번뿐인 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갖추여야 할 처세술들이 담.. 2023. 1. 20.
책은-도끼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1904년 1월, 카프카, 「저자의말」 『변신』중에서 - 12월 들어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몸도 마음도 움추려 드는 이때쯤 따뜻하고 저 밑마닥 어디선가 잠자고 있는 우리의 본성을 깨우는 책 한권을 손에 잡았다 바로 박웅현의 강독서 "책은 도끼다" 제목부터가 머리를 한대 얻은 맞은 듯한 얼얼한 기분이 든다 가끔씩 책은 읽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이 될때는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도움을 받는다 광고인 박웅현님이 감명깊게 읽은 책을 강의에서 독자들과 함께 진행한 것을 엮은 책이다 지.. 2023. 1. 18.
의자놀이 지은이 : 공지영 출판사 : (주)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의자놀이가 생각났다. 어렸을 때 하던 그 의자놀이. 의자를 사람 수보다 하나 덜 놓고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다가 노래가 멈추는 순간 재빨리 의자에 앉는 놀이 행동이 굼뜬 마지막 두 명은 엉덩이를 부딪치며 마지막 남은 의자를 차지하려고 하고, 대개는 한명이 엉덩이를 붙이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것으로 끝난다 쌍용자동차 관리자들은 이 거대한 노동자 군단에게 사람 수의 반만 되는 의자를 가져다 놓고 마치 그런 놀이는 시키는 것 같았다. 기준도 없고, 이유도 납득 할 수 없고 즐겁지도 않으며, 의자를 놓친 자들에게는 죽음을 부르는 그런 미친 놀이를~ 책을 읽는 내내 몸에서 전율이 일었다 어떻게 사람 사는 세상에서 이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사람이 .. 2023. 1. 18.
다산의-마음 * 일 자 : 2014.8.17.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 * 편역 : 박혜숙 * 기획 : 박희병 우리나라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옛 선조들의 가르침과 높은 정신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용기와 지혜와 아름다운 미덕을 얻고자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산문은 나 자신을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무엇을 향하여 쫒고 있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조차 가늠 할 수 없이 바삐 살고 있는 우리네 현실의 삶에서 한 템포 내려 놓고 조용히 사색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을 기획하신 박희병님께서 정약용 선생님의 500권이 훨씬 넘는 많은 책 중에서도 품격과 질적 수준이 높은 빼어난 산문 선집만을 골라 엮어 놓은 것이기에 한 권의.. 202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