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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84

백두산(둘째날) * 일 시 : 2012. 09. 02(일)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백두산 천지를 향하여 또 버스를 타고 이동이다. 버스타는 시간이 정말 장난아니게 길다. 북한 현지 가이드 농담 왈 중국에서 "금방 가요"는 2시간 "잠깐 가요"는 4시간이란다 ^^ 나머지는 알아서 상상하시라 ~~ 정말 인도에서 버스 이동한 시간이 아련하게 또 떠 오른다. 그래도 날씨가 좋다면 이런 고생쯤은 다 감수 할수 있다 ^^ 우리의 바램이 현실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의 기도덕분에 우리는 정말 행운이 많게도 날씨가 환상적이게 멋지게 도와줬다 ^^ 백두산이 왜 백두산일까~ 백번와서 두 번밖에 볼수 없어서.. 그치만 우리는 한 번 가서 백두산 천지를 보았으니 백두살까지 살라는 가이드의 말이 웃음을 자아낸다 ㅎㅎ 여행일정으로는 소천지에서 시.. 2022. 12. 18.
백두산(첫째날) * 일 시 : 2012. 09. 01(토) * 여행코스 : 김천(02시출발) - 인천공항 출발(08:10) - 중국 심양도착(09:00)- 중국 1시간 시차 있음 - 요녕성박물관 - 조선족거리(서탑가) - 송강하 이동 * 함께 하신분들 : 나이스 산악회 회원님들 북한 백두산 천지를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잠을 모두 쫒아 버렸다. 새벽 2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이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짐 붙이고.. 비행기 탑승^^ 날씨가 너무 좋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구름이 덜떠 있는 내 마음같이 몽실몽실 아름답기 그지 없다 ^^ 2시간 정도 비행후 중국 심양 도착^^ 공기가 다르다.. 먼지 바람이 혼재하여 코끝에 와 닿는 느낌이란.. 텁텁하니. 비염기가 있는 내겐 정말 참을 수 없는 고통.. 2022. 12. 18.
태항산-트래킹(3일차) * 일 시 ; 2011. 8. 29.(월) * 산행 : 만선산 - 정주 - 인천 산장에서 하루를 묵고..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하여 4시30분에 기상하여 해돋이가 멋지다는 장소로 이동이다 새벽 찬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 일출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벽같이 일어나서 왔건만... 구름속으로 가려진 해는 멋진 장관을 보여주지 않았다 아쉽지만 다시 발길을 돌리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이젠 하산이다. 계속 계단이다.. 세 지 않아서 몇개나 되는지 알 수 없지만 엄청나게 많다 는 것은 사실이다 . 돌계단을 어떻게 그리 많이 만들어 두었는지.. 하지만 하산길에서 만난 비경들 때문에.. 계단 내려오는 고통도 잊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하산을 하고.. 저녁에는 정주시내로 들어왔다 북적이는 자동차,, 현란한 조명들,, 도시.. 2022. 12. 11.
태항산-트래킹(2일차) * 산행일자 : 2011. 8. 28(일) * 산행구간 : 구련산 - 왕망령 본격적인 트래킹이 있는 날이다 트래킹에 앞서 몸풀기 체조부터 하고... 마음도 굳게 다지고..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다. 중국에 왔다는게 실감이 난다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산을 오를 때마다 펼쳐지는 장관이란.. 눈이 커지고, 입에서 연방 와~ 멋지다!!.. 정말 멋지다!! 는 말이 나오고.. 한발 한발 계단을 오르고.. 힘들어도 되돌아 갈수 없다. 오직 앞으로만 가야한다.. 잠시 쉬면서 숨 고르고.. 또 오르고..종아리고 땅기고.. 발바닥에도 불이 날 지경이다 ^^ 걷다가 만난 산 중턱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 보니 마치 한국의 70년대를 보는 듯하다.. 아이들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을 듯 한데.. 이리봐도 산..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