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4 일본-큐슈-문화-탐방(자세히~) * 일 자 : 2009.12.16. 여행은 영혼을 살찌운다는 가이드의 말이 생각난다 일상에서 벗어난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 낯선 문화, 낯설은 언어.. 이런 낯설음이 때론 좋다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고 신선함도 또한 느낄수 있고 모두가 다르지는 않다 태초에 인류는 하나로 부터 시작되었으니.. 뒤돌아 보니 작년과 올해는 무지하게 바쁘게 살았는 것 같다 ^^ 일본여행은 10번정도 해야지 곳곳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언제 모든 여건이 맞아서 가게 될지.. 여행은 한 번 떠나본 사람은 또 떠나게 되어 있다 여행도 일종의 중독이다 좋은 중독 ^^ 2022. 11. 13. 일곱째날(이스탄불) * 일 시 : 2009년 8월 14일(금) * 이동코스 : 성소피아 궁전 내부관람 - 톱카프 궁전 - 그랜드 바자르(5000개 상점이 모여 있는 곳) - 보스프러스 해협 유람(유럽과 아시아 나눔) 어제 보지 못하였던 성소피아 궁전 내부 관람 하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을 뿐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와 닿은게 없었다 역대 왕들이 살았던 톱카프 궁전에 전시된 화려한 보석들을 보면서 그것을 가져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저렇게 화려하고 무거운 것들을 몸에 두르고 있으면 과연 그 보석의 빛나는 광채들처럼 왕들의 인격도 빛이 날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서민의 입장에서는 그 시대, 그 위치의 분위기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5000여개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 그랜드 바자르.. 여기서 돈이 움직이면 환율의 변동이 생길 정.. 2022. 11. 9. 여섯째날(이스탄불) * 일 시 : 2009년 8월 13일(목) * 이동코스 : 한국참전용사 기념비(한국공원) - 히포드럼과오벨리스크 - 술탄아흐메트(블루모스크) - 성소피아 사원(외부) 아침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한국공원에 도착하였다 6.25전쟁이 있을시 젊음을 바친 터키 전사자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기념비를 만드셨다고 하신다 그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겠다 기념탑 주변으로 721명의 전사자들 이름이 빼곡이 적혀있다 로마시대의 전차 경기장이었던 히포드럼과 오벨리스크, 세 계 유일한 첨탑을 가진 이슬람교의 사원, 그리스 정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성 소피아 사원은 실제 종교가 다르기때문에 크게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고 건물의 웅.. 2022. 11. 9. 다섯째날(카파도키아) * 일 시 : 2009년 8월 12일(수) * 이동코스 : 열기구 탐험 - 괴레메 골짜기 - 데린구유 열기구 탑승을 위하여 새벽 4시 30분 기상이다 이른 새벽이지만 애들은 기꺼이 엄마의 말에 순순히 잘 따라 준다 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돈은 비싸지만(1인당 160유로- 약 27만원 정도) 열기구 체험을 시켜주기로 마음먹었다 딸래미는 신이 나서 탈려고 하는데 아들은 약간은 겁 먹은 표정이었다 가이드님께서 바이킹의 10분이 1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니까 탄다고 하였다 ^^ 실제로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위험 하지도 않았다 열기구 타고 하늘을 날면서 카파도키아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감상하는 기분... 정말 몸도 마음도 모두 하늘을 날았다. 우리가 타고갈 열기구 앞. 해뜨기 전 새벽 공기가 .. 2022. 11.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