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4.3.26.
딸아이가 마음을 접었다
미술을 하고자 하였으나 ~ 집안 형편..성공가능성.. 늦은 선택 등 많은 고민을 하더니
한 달만의 학원생활을 접고 마음을 돌려 먹었다
약간의 소질이 있기는 하지만 구태여
그 쪽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가 크게 작용하지는 않았나 보다
그렇게 빨리 쉽게 마음을 정리하는 것을 보니.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고 싶은 것을 일단 해 보았으니..
집안형편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접어준 딸아이가 고맙지만..
소질이 있는 것을 크게 키워주지 못하는 부모 마음은 편치는 않다
무튼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에 전념하기를 바랄 뿐이다 ~
학원에서 마지막으로 그린 소묘~ 참 잘 그렸다 ^^ 엄마눈에 안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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