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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딸이-있어-좋다-^^

by 행복,사랑 2023. 2. 8.

* 일  자 : 2022. 2. 20.(일)

 

 사는곳이 집과 멀어서 가끔씩 찾아오지만 딸아이가 있어 행복하다 

어릴때는 투정만 부리더니..(그때는 나름대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겠지)

이제는 엄마와 아빠한테 웃음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아주 이쁜 딸로 바뀌었다

도시에 살면서 힘겨운 직장생활로 제대로 힐링할 시간도 없는 딸에게

맑고 깨끗한 시골의 향수를 가득 심어주고 싶어서 관내 힐링장소로 데려갔다.

평소 스릴도 좋아하기에 짚와이어도 태워주려 했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운행이

되어 않아 내심 섭섭한 표정이다. 다음에 날 좋을때 오면 그때 태워주마 약속하고 출렁다리 걷기로 하였다

바람이 엄청엄청 불어서 춥고 손시리고 하였지만 마냥 즐거운 표정이다

예전에는 아빠랑 많이 친하지 않았는데.. 이제 아빠에게 효도해야되는것을 아는 나이가 되어 버렸는지

아빠에게 웃음을 많이 선사해 준다 ㅎ

점심으로 맛있는 삼겹살이랑 청국장찌개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물소리생태숲으로 이동하였다

가는길이 고불고불하고 골짜기로 한참을 들어가니 아직 멀었냐고 딸이 재촉을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딸아이는 시골향기 좋다면서 너무 좋아한다

데리고 오기를 참 잘했지 생각이 든다.

조금만 올라가니 미니 짚와이어가 있다.

바람때문에 타지 못한 짚와이어를 대신하여 미니 짚와이어를 타더니

아주 신나한다 ㅎ 아빠도~ 엄마도~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간듯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ㅎㅎㅎ

짧은 시간이지만 딸아이가  엄마와 아빠에게 즐거움을 한가득 안겨주었다

딸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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