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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사진

신안 워크숍

by 행복,사랑 2026. 7. 4.

* 기  간 : 2026.6.27.(토) ~ 6.28(일) 1박 2일

* 함께 하신 분 : 교수님 1분, 학생 15명

* 일 정 :

 첫째날(6.27)

암태남강선착장 - 암태남강->비금 가산선착장 - 비금가산->명사십리-원평-하트해변 하누넘해변&산악드라이브길-비금도->도초 보광식당 - 점심(간재미 초무침)- 보광식당->자산어보 촬영지 - 자산어보 촬영지->도초여객선터미널 - 도초->우이 2구 돈목 - 돈목선착장->다모아 민박 - 사진촬영(돈목해변-풍성사구-성촌해변-성촌마을-돈목해변) - 저녁(민박 자연산 회 정식)

둘째날(6.28)

아침(민박 생선구이 정식) - 자유시간(짙은 안개로 일정 변동, 우이도 마을및풍서사구등 자유 촬영) -점심(민박집 해물라면)-

돈목선착장->암태남강 - 저녁(암태도 천사섬 남하부엌 수제하몽피자) - 해산

 

학교 교수님과 함께한 워크숍이 1박 2일로 신안에서 진행되었다.

신안 암태남강선착장에서 아침 10시 10에 집결이다

김천에서 신안까지 자차로 이동하면 쉬지 않고 달려도 4시간 걸린다. 

오전 10시까지 가려면 최소 4시에는 일어나 준비하고 나서야 된다.

그리고 다음날 해산이 저녁 6시 30분이다. 집에까지 야간 운전을 해야되는데 도저히 자신이 없다

좀 더 시간이 걸리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기차표를 예매하였다.

김천에서 신안까지 직통으로 가는게 없어서 한번 갈아타야된다.

김천구미ktx-오송, 다시 오송-목포, 목포에서 버스터미널까지 택시 -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암태남강 선착장

당일날은 이런 코스로 절대 갈 수 없어서, 행사 전날(금요일)에 하루 연차를 내고 암태남강 주변 팬션에서

1박 하였다. 부산, 인천에서 오는 학우님도 전날 오신다고 하셔서 같은 팬션에서 같이 1박을 하였다.

팬션이 깨끗하고 암태남강선착장에서는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는다. 오후 1시 넘어서 출발하여 저녁 8시가 넘어서

도착하였다. 저녁은 목포터미널쪽에서 돼지국밥으로 해결하였다. 연결되는 시간이 바로바로 있는게 아니어서

오송ktx역에서도 대기시간이 있었고, 목포터미널에서 암태남강가는 버스 시간도 대기가 있었다.

기다림을 배운다.  늦게 도착하니 다른 학우님이 먼저 와 계셨다. 저녁에 간단하게 무알콜 맥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긴다. 침대가 더블이라 조금 불편하였다. 밤새 잠이 제대로 들지 않아 눈이 아프다

다음날 눈을 뜨니 해가 뜨고 있다. 세수도 않고 잠옷 바람으로 카메라 들고 바닷가로 나갔다.

계획에 없던 것이었는데, 눈이 떠졌으니 혼자 밖으로 나갔다. 

선착장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담아본다. 이미 해가 올라 와 있어서 완전한 일출을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 쐬고 나니 상쾌하니 기분도 좋다

팬션이라 잠만 자고 먹을 것은 없다. 아침을 먹어야 되는데 선착장 주변에 간단한 먹거리가 있었다.

김밥이라 어묵을 사들고 와서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아침을 떼웠다.

샤워하고 짐 꾸려서 조금 일찍 check out하였다. 선착장으로 나오니 아침엔 물이 빠져있었는데,, 물이 가득 들어와

있다. 시간도 남고 하여 장노출을 촬영해 보았다. 파도가 없이 잔잔하였지만 그래도 노니 장독깬다고 ㅎ 

시간이 다 되어가니 학우님들이 한분 두분 모였다. 함께 비금가산가는 배에 올랐다. 

서울, 인천, 부산, 대전, 창원, 김해, 거제, 광주, 진도등 전국 각지에서 오셨다.

나도 나지만 열정이 대단하신 분들이다 ㅎ

동아리, 학교 모임에서 얼굴을 뵈어 익숙한 분들도 있었고, 처음 뵙는분들도 계셨다

모두들 새벽에 나오셨을텐데.. 먹을거리도 많이 준비해 오셨다.

감자, 초당옥수수도 삶아 오셨다. 배안에서 먹는 맛이란, 기가막히게 좋다 ^^

비금가산에서 내려 학우님의 차를 각각 나누어 타고

명사십리-원평-하트해변 하누넘해변&산악드라이브길-비금도까지는 그냥 눈팅만 하고 갔다.

다음에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다시 오라고 ~~ 우리들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보광 식당에서 점심으로 간재미초무침을 먹었다. 뼈째 썰어서 무침으로 내놓으셨는데

새콤달콤하니 오돌오돌 뼈도 씹히면서 먹는 이 맛도  끝내주게 좋다.

점심을 먹고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로 이동하였다. https://youtu.be/VjF8Z0KbkiA?si=kS9vVlhyl6xVyt-Y 

여기 오기전까지는 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다 ㅋ

한낮의 땡볕이 내리쬐는 언덕을 걸어 올라가서 우리들은 또 즐겁고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도초에서 배를 타고 우이도까지 갔다.

선착장에 내리니 우리가 묵을 민박집의 주인께서 저녁에 먹을 자연산 회를 잡아서 바닷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민박집으로 가서 정해진 룸메가 있는게 아니고 각자 그냥 마음이 내키는데로 짝을 이루었다.

기본이 4인 1실이고 별도의 요금을 물고 독실을 이용하는 학우님들도 있었다.

난 4인 1실로 이동,, 짐을 풀고 해가 길어

저녁식사는 좀 늦게(7시 30분~8시 사이) 하기로 하고 돈목 해변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아직 개방되지 않는 해수욕장이라 우리들 말고는 아무도 없다. 서해지만 물이 엄청 맑고 깨끗하다

햇빛 비치어 바닷가 수면에 은빛으로  부서지는 눈부신 빛의 조각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요게 윤슬이라고 하는것도 옆에 학우님이 알려주어서 알았다. 같이 있으면서 많이 배운다 ㅋ

난 요것이 너무나 아름다워 셔트를 마구 눌렀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서 보니  조그만 따개비(?)들이

지나간 자리가 신비로운 그림을 만들어놓았다. 그것도 찍어보고... 삐삐가 피어 아름다운 은물결을

이루고 있는 언덕을 올라 풍성사구로 갔다. 풍성사구는 2009년 12월 16일 신안군의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다.

정말 신비롭고 아름답다. 어떻게 사구가 형성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산인데 바닥이 정말 곱고 부드러운 모래밭이다. 그리고  풍성사구에는 나무들이 없다. 올라서서 보니 바닷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사구의 아름다움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그 모양을 지켜야 하니 우리들은 조심조심 그것이 그대로 보존되도록 살살 걸어 가서카메라를 들이대고 부지런히 촬영한다. 가까이 들이댈수록 신비롭다.다시 성촌해변으로 내려가서 바닷가를 거닐고,,붉고 작은 바닷게(사투리루 께라고도 한단다)어마무시하게 많이 몰려다닌다.사람인기척이 있으니까 바닷가쪽에서 있다가 모래사장으로 나왔다가 다시 바닷가쪽으로 우루루몰려 다닌다. 조용한 해변에서 우리들은 마음껏 바다를 품으면서 각자의 사진촬영을 했다.시장해진 우리들은 민박집으로 이동하였다.민박집 주인께서 직접 잡은 자연산 회 정식이 기다리고 있다.모든 반찬은 자연에서 채취한 것들이다.죽순무침, 고사리 무침, 김치, 등등 모두가 꿀맛이다.술도 한잔씩 하고~~ 하루의 여독을 풀었다.각자 숙소로 이동하였다. 숙소내부가 깔끔하지는 않았다. 이불도 냄새가 폴폴...좀 아쉬운 부분이다여기서도 잠을 푹 자지 못했다...새벽에 일어나 풍성사구를 다시 촬영해보겠다고 나서는 분들도 있었다.아침의 부드러운 빛을 받아서 멋지게 촬영하고 싶다고 하시면서...난 눈은 떠졌지만 그들과 같이 움직이지는 않았다. 그들이 1차로 떠나고 난 2차로 해변으로 나갔다.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마을에 사니는 어떤 어머니께서 비단조개를 잡으신다고 나오셨다.호미로 모래를 긁어 가면서 ... 새벽에 안개속에 있는 그 모습도 담아보았다.조금있으니 다른 학우님들도 몇분이 나오셨다.새벽바람부터 풍성사구에 다녀오신 분은 어제의 모습이랑 완전 다르다고 하셨다.우리가 다녀간 뒤 다른 사람들이 예쁜 사구의 모습을 발자국으로 모두 어지럽게 해 놓았다고 하면서대 실망을 하고 오셨다...안개가 너무 많아서 오전에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 일정도 엄청 빡빡하게 많은데...오늘 나갈지도 미지수다... 시간이 갑자기 많아졌다. 뭐를 해야되나... 맛있는 점심도 취소다..각자 자유시간을 가진다. 어촌 마을도 촬영하고 어제 갔던 해변, 풍성사구 등등 알아서 자유롭게...점심은 어떻게 해야될까.. 학우님중에 라면을 가지고 오신분이 계셔서 그것이랑 라면을 더 공수해서어제 먹었던 해물탕 국물에 게도 넣고 비단조개살도 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갑자기 먹게 된 점심 라면도 맛있었다.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4시배가 뜬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 오늘도 못나가나 싶었는데..자유시간을 갖고 오후 배를 타고 나갔다.각자 전국으로 흩어져 집으로 가야되고 해서 저녁은 간단하게 하몽피자로 해결하기로 했다.오는 길은 왔던 코스로 안 가고 세종에 사시는 분이 대전역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셔서힘겨운 코스가 가벼워졌다.교수님과 난 기차시간에 쫒겨서 함께 하지 못하고 포장하여 나와서 이동하는 차에서 먹었다.대전역서 헤어져 난 김천으로, 교수님은 서울로, 다른 학우님은 세종으로 각자의 집을향해서 갔다.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다 되었다.1박 2일, 아니 난 2박 3일동안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곳에 학우님들과 함께여서 새로운 경험과 사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렇게 나오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멋진 곳에서 행복하고 즐거웠다.준비해 주신 임원진 분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다음에도 멋진 기획 만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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