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04 주말 오후 * 일 자 : 2025. 1. 19.(일) 특별한 일을 하자고 계획을 짜 놓지 않으면 주말도 그냥 어영부영하다가 지나간다날이 많이 풀렸는데도 집안에서 책만 뒤적이다가 누웠다가 하였다그렇게 누워있는데 손을 접었다 폈다하는데 뻐근하다. 가만히 있으니 손이 부은 느낌이다머리도 개운하지 않고 하여 밖으로 나가고픈 생각이 들었다신랑은 코감기가 들어서인지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갑자기 속이 답답하여 어디라도 나가지 않으면 속에서 불이 날것만 같았다세수만하고 화장품 찍어 바르고 나섰다마땅하게 어디 갈곳이 없다. 만만한게 직지사이다 ㅎ그래서 직지사로 향하였다. 사명대사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 본다주말이라 그런지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바람이 조금은 차가웠지만 그래도 견딜만 했다카페까지 .. 2025. 1. 19. 독서를 일상으로 가져오기 * 일 자 : 2025. 1. 19.(일) 작년 11월부터 클독서모임에 참가하기로 하였는데, 계속 다른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였다.올해는 꼭 시작을 해보리라 다짐을 하였는데 이번달도 일정이 겹친다어느곳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지.. 가든 가지 못하든 책은 부지런히 읽자고 생각하였다.올해 1월 독서모임에서 토론할 책은 "나태주 님의 사랑에 답함"이다.시인의 인생사색 산문집이다.1부 : 살고싶었다(14개), 2부: 마음을 맡아 줄 사람(16개), 3부: 조금씩 가까이 가는 마음(12개), 4부: 네 말좀 들려다오(10개)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살아내신 삶을 하나씩 풀어내셨다.어려서 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신 이야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님의 희망대로 살으셔야.. 2025. 1. 19. 균선회 1월 정기법회 * 일 자 : 2025. 1. 17.(금)* 장 소 : 직지사 남월료* 참가인원 : 10명 일주일이 금방금방 지나간다일을 마치고 퇴근준비를 하고 카톡을 열어보았다집에 바로 갈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균선회 정기법회날이다한달에 한번 있는것인데도 잘 가지 않게 된다. 신심이 부족해서이겠지 ㅎ새로운 해의 첫 법회이니 한번 가보자 마음먹고 직지사로 출발하였다저녁공양은 별도로 하지 않아서 사무실에서 받은 떡을 하나 꺼내어 운전하면서 먹고 한끼를 떼웠다조금 이르게 왔는지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다.당초는 천불의미소에서 하기로 했는데 장소가 바뀌었다지난달에는 남월료에서 하기로 했는데 난방을 하지 않아서 천불의 미소에서 하였다.천불의미소에 불이 꺼져있어서 카톡을 다시 보니 장소가 바뀌었다는 문자가.. 2025. 1. 19. 고성산 산책 * 일 자 : 2025. 1. 12.(일) 별 바쁜일이 없는 휴일이다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또 뒹굴거리다가 어디라도 나서고 싶었다신랑이 고성산 둘레길 걸어보자고 하여 흔쾌히 OK~가방에 따뜻한 생강차와 과일, 과자 몇개 넣어가지고 출발하였다문지왈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이다시에서 새롭게 둘레길을 만들어놨는데 걷기도 편하여 나이드신 분들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다바람이 좀 차서 옷도 두툼하게 입고 모자도 귀를 덮을 수 있는걸루 골라 쓰고 추위에 단단히 대비하였다신랑은 가볍게 귀마개만 하고서 걷는다. 완만한 길이라 부담도 없다.등산이라기보다는 산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걷기에 편하다눈이 내려 구간구간 잔설이 있어 겨울 분위기도 난다옷을 너무 두꺼운것을 입은탓인지.. 아니면.. 2025. 1. 1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