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94 미덕의 보석들 일 시 : 2010. 1. 9(토) 09:00 ~ 18:00 장 소 :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서울여성플라자) 진 행 : 김영자 퍼실리테이터 버츄프로젝트.. 미덕은 무엇이고 미덕의 보석은 또한 무엇일까 김천에서 KTX 타고 서울까지 배움에 갈증을 풀기 위하여 갔다 함께하시는 분들이 거의 80% 정도 초.중.고 선생님들이다 좋은 프로그램을 학교에 적용하고 싶어서 개인 사비를 들여서 서울,강릉,여수등 멀리서도 오셨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든다 하루동안 서로의 삶들을 얘기하고 또 미덕의 울타리로 서로를 채워주고 함께 웃고, 울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반복되는 직장생활의 권태로움에서 벗어나 이런 기회를 찾아 자신의 삶과 영혼을 살찌운다면 살아가는 맛이 한층 더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22. 11. 14.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2) 지은이 : 박경철 출판사 : 리더스 북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그 시절, 내가 버틸수 있었던 건 함께 웃고 함께 울어줄 이들이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소중한 추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쁜 딸래미 엄마 도와준다고 고생 많았다 ^^ 시골의사의아름다운 동행(1)은 함께한 이웃들의 이야기이지만 2번째 판은 이웃보다는 자기의 신변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부모님, 동료, 그리고 안동시 태화동 진료실 환자들.. 의사를 직업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안고 있는지.. 긴장과 위험의 연속 속에서도 침착을 잃지 말아야 하며 며칠간의 수술로 뜬 눈으로 환자와 사투를 벌어야 하며, 환자들의 더러운 부분까지 다 만지고 핥으며 치료를 해야 하고 수술중에 뿜어져 나오는 피들로 온 몸에 얼굴에 범벅이 되어도 .. 2022. 11. 14.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1)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 * 일 자 : 2010.1.6. 지은이 : 박경철 출판사 : 리더스북 가끔씩.. 때로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아주 지독한 외로움이 찾아올 때가 있다 누구나 살면서 이런 느낌들이 한 번씩은 아니면 수 없이 많이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터이다 누군가는 이럴때 재래시장을 다녀 오라고.. 또는 죽음의 문턱에서 처절한 삶의 실오라기를 붙잡고 있는 응급실 병원에 가보라고.. 이 이야기는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의사생활을 하면서 만난 수 없이 많은 환자들과 그 이웃들에 대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하여도 의사로서 한 생명을 떠나 보내야 하는 그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는 한 인간 앞에서 나 역시 눈물을 삼킬수 없었으며 시골환자들의 순박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2022. 11. 14. 고성산에서 핀 웃음꽃 * 일 시 : 2010. 1. 3(일) 맑음 애들이랑 함께 고성산을 다녀왔다 3일간의 연휴동안 그동안 바빠서 챙겨주지 못한것 미안한 마음을 함께 하면서 좀 풀어 주었다 산에 가는것 힘들어 하는데 어찌 오늘은 간다고 하길래 날씨가 추워서 내 등산복을 챙겨입혀서 완만한 코스인 김천고등학교길로 올랐다 딸래미는 힘들어서 연신 주저 앉고 아들 녀석은 등산화도 신지 않았는데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잘도 올라간다. 내심 마음이 뿌듯하다. 평소에 운동이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산을 잘 타는 것을 보니 젊음인지.. ^^ 출발할때는 춥고 힘들어 하였는데 정상에 무사히 골인을 하고 하산 할때는 가벼운 기분으로 룰루 거리면서 한다 다시는 힘들어서 오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언제고 다시 가자고 손 내밀면 따라 나설지.. ^^ 모처.. 2022. 11. 14.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24 다음